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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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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좋은 아내, 최고의 아내, 인내심 많고 정숙한 아내가 되고 싶은 건 좋지만, 이런 것들은 자신의 역할에서 되고 싶은 모습이지, 남편에게도 이런 사람이 되라고 이런 식으로 자신을 대하고 이런 식으로 말해 달라고 기대해선 안 됩니다.

이것이 바로 결혼 생활의 문제점입니다. 여러분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됐어, 이제 그(그녀)를 만났으니 내 인생이 바뀌겠지. 정말 멋질 거야. 그(그녀)가 날 행복하게 해줄 거야.’라고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그 관계에서 여러분을 행복하게,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상대방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라며, 우리가 마음속에 그려 왔던 그런 사람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문제지요.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를 잊고, 이상적인 배우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 책임져야 할 부분을 잊습니다.

대신 배우자에게 우리가 원하는 약속이나 모습을 기대하고, 우리가 만든 틀에 맞춰 주길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에게 바라기만 하니, 일이 잘못되는 것입니다.

tmfl6.jpg우리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점검해 봐야 할 건 우리 자신뿐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은가?’, ‘배우자나 세상을 위해 자신의 어떤 좋은 면을 발휘할 것인가?’ 등등을 말입니다.

우리에게 무언가를 줘야 할 사람은 상대방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무엇을 주고 싶든, 그건 그들 문제입니다. 우리 문제는 우리 자신뿐입니다. 항상 우리 자신이 문제지요.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결혼을 하거나 연인, 친구를 사귀게 되면 상대방, 그 반쪽에게 온 신경을 쏟아 부어 이것저것을 따집니다. ‘그는 그 일을 잘못 처리했어.’, ‘그녀는 일을 정말 형편없이 하는군.’, ‘그녀는 좋은 점이 없어.’, ‘그는 멋없어.’…

잊어버리세요! 우리는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바로 자신입니다. 어떤 관계나 상황 속에서 무언가를 배워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은 단지 우리의 힘과 창조력을 훈련시키기 위한 촉매이자 계기일 뿐입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결혼 생활이 종종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결혼 생활을 점검해 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으십시오. 남편이나 아내가 아닌, 여러분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 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어떤 점을 보여 주고 싶은지 살피십시오.

그런 후 상대방의 반응이 괜찮다면 좋은 겁니다. 반응이 좋지 않아도 여러분은 할 만큼 한 거지요. 그래도 여러분 마음이 평온한지, 문제는 없는지, 방법은 옳았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그러고 나서 상대방이 함께 머물겠다면 머무는 것이고, 떠나겠다면 떠나보내세요. 그때는 여러분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겁니다.

상대방에게만 주의력을 쏟은 나머지 자신을 잃고 자신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에게만 주의를 기울일수록 일은 더욱 잘못될 겁니다. 게다가 상대방이 여러분을 비난할수록 상황은 더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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