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생활
건강한 생활선(禪)

구술: 동료수행자 황메이러 사저/ 포모사 타이베이
기록: 장위지에/ 포모사 타이베이 뉴스그룹

황 사저는 1988년 입문한 후 지금까지 13년 동안 스승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수행이 진보하고 매사가 순조롭고, 가족 또한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왔다. 그런데 3년 전부터 황 사저는 쉽게 피로해지고 몇 차례씩 가벼운 불면증을 겪었다. 무심코 넘기다 갱년기가 되고 나서는 결국 습관성 불면증과 허리와 등이 쑤시는 증상까지 나타났다. 그녀는 그제야 서둘러 외과의사인 오빠를 찾아갔다. 그는 적극적으로 다른 몇몇 서양의사들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들에게 검사를 받아봐도 모두 정상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검사할 때마다 의사들이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해야 했는데, 어릴 적부터 약 먹는 걸 싫어했기 때문에 황 사저는 한의사의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오빠의 도움으로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는데 그제서야 그녀의 목이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졌고 요추 역시 약간 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예전에 빗길에서 넘어진 일로 골반 뼈가 휘어져 있었다. 넘어질 당시에는 젊고 건강해서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이제 50세가 되어가자 그때의 증상이 도지면서 때로 밤에는 통증 때문에 잠도 못 자게 되었던 것이다. 계속해서 명상에도 지장이 생기자  황 사저는 매우 걱정되었다. ‘명상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수행자라 할 수 있겠는가?’

황 사저는 선 채로 명상을 해보았지만 다리가 약해서 오랫동안 서있을 수 없어서 그야말로 진퇴양난이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1990년 4월 핑뚱 산티먼 선사 동안 스승님이 동수들에게 시범 보이셨던 명상 전후에 할 수 있는 마사지법과 근육완화 조치법을 생각해 내곤 스승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명상 때마다 명상 전후로 간단한 마사지와 스승님이 시범을 보이신 동작을 몇 분간 운동했다. 그러자 증세가 점차 회복되었고, 그녀는 스승님께 너무나도 감사했다. 스승님은 제자들을 위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관심을 갖고 베풀어 주셨건만, 우리는 간혹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소홀히 여기곤 한다.

목과, 요추, 골반 부위의 상태를 좀더 호전시키기 위해 황 사저는 명상자세를 조정하고 명상 전후로 동작들을 취하는 것 이외에도 전문가 조언을 받아 몇몇 건강체조를 꾸준히 연습하기 시작했다. 또 이 건강체조를 대중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흔쾌히 알려 주었다. 운동방법은 아래의 각 그림 별로 왼쪽에서 오른쪽 동작으로, 위에서 아래동작으로 취하면 되고, 동수들은 각자의 신체상태에 따라 첫번째와 두 번째의 등 운동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거나 아예 이 두 과정을 생략하고 세 번째 근육 스트레칭 운동을 해도 된다. (그림 참조)

황 사저는 스승님이 가르쳐 주신 운동에다 치료체조를 보완 실시해 고통이 점진적으로 완화되었고 명상하기도 훨씬 수월해졌다. 그녀가 특히 힘주어 하는 말이 있다.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해탈법문을 전수 받았으니 이 얼마나 영광스런 일인가! 그러니 열심히 스스로를 잘 돌봐야만 훌륭한 도구가 되어 스승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운동은 근육을 풀어주고, 명상과 건강에 대단히 유익하다.

경추근육 이완 운동

1. 앞으로 숙이기 : 목을 천천히 앞쪽으로 구부린다. 15초에서 30초 동안 머리의 무게를 이용해서 목의 근육을 천천히 늘린다.

2. 뒤로 젖치기 : 목을 뒤쪽으로 천천히 젖힌다. 15초에서 30초 동안 머리의 무게를 이용해서 목의 근육을 천천히 늘려 나간다.

3.
목 돌리기 : 힘을 뺀 상태로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려 목의 근육을 늘린다. 5회 반복한다.

4.
옆으로 제치기 : 목을 한쪽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그 다음 다른 쪽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15초에서 30초 동안 머리의 무게를 이용해서 목의 근육을 천천히 늘린다.



등근육 강화 운동
구부린 상태로 15초간 유지한다. 같은 동작을 5회 반복한다.

* 매일 2차례씩 왼쪽 운동을 하면 등의 근육과 뼈가 건강하고 유연해진다.

- 뉴스잡지 130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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