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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식탁에서 벌어진 이상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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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광씽 사형 / 포모사 타이베이

입문하기 6개월 전에 내 인생을 바꿔 놓은 이상한 사건이 일어났다.

어느 날 저녁, 아내는 상을 차리고 우리 가족들은 저녁을 먹으려고 자리에 앉았다. 고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었다. 나는 밥을 한 숟가락 먹은 다음 젓가락을 닭고기가 있는 접시로 가져갔다. 하지만 내 젓가락을 중간쯤 가져갔을 때, 나는 닭이 내 눈앞에 서 있는 광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비전을 보고 놀라서 생각했다. “어떻게 닭을 먹을 수 있겠어?” 나는 젓가락을 녹색 채소가 있는 곳으로 가져갔고 밥을 조금 더 먹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방금 본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젓가락을 돼지고기가 놓여 있는 접시로 가져갔다. 그러자 바로 내 앞에 돼지의 영상이 나타났다. 나는 지금까지도 이 동물들의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체험 자체가 무섭지는 않았지만, 그후로 나는 고기 먹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나는 스승님의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듣게 되었다. 처남은 입문자였는데 외국으로 잠깐 출장을 가게 되어 나는 내 차를 수리센터에 잠깐 맡겨 놓고 그의 차를 빌렸다. 차 안에는 스승님의 카세트 테이프가 10개 정도 있었다. 나는 처남이 왜 채식을 하고, 스승님에 대해서 아주 좋게 말하는지 궁금했었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그 테이프를 들었다. 그 결과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나는 테이프를 계속 다시 감아서 10번이 넘게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스승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동의했고, 몇몇 제자들의 기적적인 체험에 압도당했다. 나는 처남이 돌아왔을 때 책과 테이프를 몇 개 더 빌렸다. 나는 차에 타자마자 테이프를 틀었고, 사무실에서 일이 끝나자마자 스승님의 책을 읽었다. 스승님은 ‘능엄경’에서 나와 있는 빛과 소리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하셨다. 나는 이 말을 확인해 보려고 ‘능엄경’ 한 권을 샀다. 나는 ‘능엄경’을 읽은 다음 스승님에 대한 신심이 깊어져서 입문신청을 하려고 편지를 썼다.

나는 입문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나는 방편법 지시사항을 따랐고,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주 즐겁게 명상했다. 아침 일찍이면 어떤 것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다시 잠들 수 없었기 때문에 일어나서 명상했다. 몇 분이 지나자 나는 내 지혜안에 한 줄기 빛이 나타나는 걸 보았고, 갑자기 오른발부터 머리끝까지 마비된 느낌이 몰려왔다. 나중에는 콧구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걸 빼고는 몸 전체가 무감각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몸을 빠져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관음법문에 입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히 혼자 내면을 돌아다닐 수는 없었다. 이 체험을 통해서 스승님의 가르침에 대한 신심이 아주 확고해졌다.

나는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입문하기 며칠 전에 나는 아내와 여러 가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아내는 나와 함께 입문하기로 동의했다. 우리 둘이 같이 수행하게 되어서, 우리 중 한 명만 채식하고 영적 수행을 해서 생기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입문한 이래로 몇 년 동안 우리는 명상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조용하고 안정된 삶을 즐겼다. 그리고 지금은 내 딸이 반입문자가 되었다. 이건 모두 스승님의 가르침과 축복 덕택이다. 스승님, 매우 감사드립니다! ♠

- 뉴스잡지 89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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