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정토에서 강연에 참석하다 > 신기한 감응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기한 감응

서방정토에서 강연에 참석하다

본문


동료수행자 첸/ 싱가포르

어느 날 명상 중에 스승님의 화신이 나타나서 “자, 위로 올라가자!” 고 말했다. 가는 도중에 내가 “어디로 가고 있나요?” 라고 묻자 스승님은 “아미타불의 설법을 들으러 간다.” 라고 대답했다. 나는 너무나 놀라고 행복하여 내가 얼마나 운이 좋은가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나는 많은 비구와 비구니 및 여러 제자들이 둘러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스승님은 맨 앞에 가서 앉고, 나는 청중들 속에 앉았다. 잠시 후 갑자기 한 줄기 황금빛이 위에서 내려오더니 그 빛 속에서 아미타불이 장엄한 자태로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설법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도 아미타불은 한마디도 않았고, 청중으로부터도 아무런 소리가 없었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지만, 돌아왔을 때 나의 마음은 비할 데 없는 해방감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 뉴스잡지 29호에서-


Copyright © Supreme Master Ching Hai International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