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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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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관음사자(원문 영어)

스승님에 대한 신실함으로 일이 순조로워지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나누기 위해 열아홉 살의 토고 출신 사저가 최근 홀홀 단신으로 아프리카의 한 나라를 여행했다. 이 사저는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이름으로 그 지역 센터를 정식으로 등록하기 위해 지역 당국에 신청서를 냈으나 많은 관료주의적 문제들로 인해 날마다 수속을 달리 밟으라는 요구를 받았고, 결국에는 아무런 인가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났을 때는 극도로 좌절해 다시 한 번 수속을 밟을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녀는 울면서 스승님께 기도하며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러 오길 바랐다.

어느 날 명상 중에 그녀는 스승님으로부터 “용기를 내고 스스로 계속 노력하세요. 담당 장관을 찾아보세요.”라는 명확한 지시를 받았다. 이에 그녀는 다음날 관계 당국을 다시 찾아갔으나 어디에서 장관을 찾아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막 내리려고 할 때 몇몇 직원들이 새로운 장관을 맞이하러 간다고 얘기하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그들을 따라갔고, 장관을 맞이할 장소에 도착하자 그들은 2인 1조로 장관을 기다렸다.

사저도 한 남자와 짝을 이루게 되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이 남자가 있으면 얘기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겠는데…’. 하고 생각했다. 그러다 장관실로 호출을 당했을 때, 그 남자의 핸드폰이 울렸다. 깜짝 놀란 그는 뒤에 서서 전화를 받았고, 이로 인해 사저는 혼자서 장관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2주 후 지역 센터는 인가를 받았다.

그 사저는 매우 기쁜 목소리로 말했다. “이건 정말 기적이자 스승님의 축복이에요. 내가 알고 있기론 다른 유명한 수행 단체도 신청한 지 7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성공하지 못했대요!”


선량한 생각으로 위험을 없애다

센터 설립을 위한 정부의 인가를 받은 후 이 젊은 사저는 라디오 방송에 센터 소식을 내보냈는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 중 한 고위직 군관은 최근 다른 나라에서 돌아와 유럽으로 가려고 수차례나 시도했지만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라디오 방송을 듣고 센터를 방문하게 된 그는 그 후 매일 센터를 찾아와 스승님의 출판물을 읽고 내면의 평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아프리카 체류 기간이 길어진 이유가 스승님을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3개월 후 도착한 관음사자가 그에게 방편법을 가르쳤는데, 그 이후로 그의 운명은 스승님의 손에 의해 바뀌어 갔고, 그는 꿈을 통해 많은 체험을 하기도 하였다. 다음은 그 중 한 이야기다. “한번은 새벽 3시에 일어나 30분간 명상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꿈에서 나와 사이가 안 좋은 부하를 한 명 보았습니다. 그가 총을 빼서 쏘려 하기에 나는 즉시 그의 총을 뺏어 그를 겨누었지요. 그 순간 ‘나는 지금 채식을 하니 사람을 죽일 순 없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총을 버리자 그 부하는 다시 총을 집어 나를 쏘려 했습니다. 그래서 도망쳤는데, 그때 잠에서 깼습니다.”

“바로 그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길에서 그 부하가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때 아마 꿈을 통해 우리 둘 사이의 문제가 사라졌나 보다 하고 생각을 했던 나는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그는 깜짝 놀라더니 자기 차로 뛰어 들어가 총을 꺼내 와선 날 겨누었습니다. 그때 나는 ‘내가 먼저 너를 봤다. 만약 너를 해칠 마음이 있었다면 진작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했지요. 그리곤 자전거를 타고 그 자리를 떠났는데, 그도 차를 몰고 가버렸습니다.”

방편법을 수행하고 있는 이 사형은 명상과 꿈을 통해 이런 체험들을 많이 겪었는데, 스승님의 축복과 꿈속에서 자기가 선한 생각을 했던 이유로 자신의 업장이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는 입문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뉴스잡지 14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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