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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거야

스승님이 인력거꾼에게 극진히 공양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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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동료수행자 이짱졔 사형/ 포모사 타이베이
기록: 뉴스기자 샤오치우링/ 포모사 타이베이

한번은 스승님이 태국 강연을 마치신 후 우아한 자태로 강연장을 나와 차를 타고 떠나셨다. 얼마 가지 않아서 스승님은 길옆에 세워진 인력거를 보셨다. 밤 10시 가까이 되었는데 그 운전자는 여전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연은 이미 끝났지만 스승님의 홍법용 포스터가 인력거 뒤편에 걸려 있었다. 스승님은 그것을 보시고는 바로 차에서 내리셨다. 스승님은 트렁크에서 선물을 꺼내 인력거 끄는 사람에게 선물과 약간의 돈을 아주 정중하게 주셨다. 스승님은 합장을 하고 그 사람에게 거듭거듭 절을 하셨다. 마치 부처에게 공양하듯 아주 신실하게.

호법인 나는 옆에서 지켜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렀다. 스승님의 겸손함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때 나는 평소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겸손해야겠다고 마음 깊이 다짐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줄 때는 온 마음으로 줘야만 한다. 나는 스승님께서 내 마음속에 겸손의 씨앗을 뿌려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 뉴스잡지 66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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