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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거야

여래(如來)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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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 포모사 시후 센터(원문 중국어)

관음법문의 내면의 빛과 진동이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변화시킵니다. 그것은 우리의 진동수를 점점 빠르게 만듭니다. 진동이 빨라질수록 여래의 등급에 더욱 가까워집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가 어찌 부처(완전히 깨달은 존재)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왜 ‘여래’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여래는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는 존재를 뜻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래가 오고 가기를 너무 빨리 해서 마치 오지도 가지도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많은 곳을 동시에 갈 수도 있고, 돌아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가 어디로 가는지 볼 수는 없더라도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래라 칭합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 작은 공을 대나무 모자에 집어넣고 모자 속에서 굴리는 놀이를 했었습니다. 공이 천천히 돌면 공의 움직임을 볼 수 있지만, 공이 아주 빨리 움직이면 마치 공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공의 속도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미 부처가 되었다면 그의 진동은 다릅니다. 그는 아주 빨리 오고 갑니다. 그러나 오지도 가지도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는 빛보다도 빠르고, 우리의 생각보다도 빠르며, 그 무엇보다도 빠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빛이 제일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서 번개가 친다면 빛은 아주 빠르기 때문에 몇 초 안에 불빛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전거는 아주 느리고 비행기는 아주 빠릅니다. 누구나 빛의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불보살은 빛보다 빠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체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가끔 TV의 쿵푸 쇼나 쿵푸 영화에서 느린 동작으로 보여 줄 때가 있지요. 그래서 멋진 쿵푸 동작을 지켜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작이 너무 빨라지면 그들을 똑똑히 볼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쿵푸 동작은 아주 느리고 어떤 사람은 아주 빠릅니다. 예를 들면 부르스 리의 동작은 매우 빠릅니다. 그가 공격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채기도 전에 그는 이미 그것을 끝내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칼춤을, 다른 사람은 또 다른 것들을 그렇게 빨리 할 수 있습니다.

부처는 이보다 훨씬 빠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오고 가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여래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動靜)’이라고 합니다.

초보자나 조금 명상을 한 사람들은 자신이 삼매에 들고나는 때를 압니다. 다른 사람이 이것을 알 수 있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여래의 높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그가 언제 삼매에 들고 언제 돌아오는지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는 매 순간 들고나기 때문입니다. 그가 어떤 순간에 삼매에 들어 있다 해도 우리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는 정말 너무나 빠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어느 순간에 들고나는지 판단할 방법이 없습니다. 들고나는 것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의 경지는 매우 높고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들고나는 것이 동시에 행해집니다.

우리는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動靜)’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주좌와 어묵동정’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수없이 많은 화신체를 가질 수 없고 무소부재할 수도 없습니다. 여래로 말하자면 그가 모든 곳에 있다 해도 그는 그저 한곳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행주좌와 어묵동정’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매 순간 삼매에 들어 있기도 하고 삼매 밖에 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대나무 모자 속에 작은 공을 돌리며 논 것과 비슷합니다. 공이 너무 빨리 돌면 볼 수 없어서 공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지요. 공이 너무너무 빨리 돌면 금세 모습이 보이지 않아 모자 속에서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더욱이 여래의 경지는 아수라의 등급과는 같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삼매에 드는 방법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상태로 몇 달이나 몇 년씩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놀랄 만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그들은 들고나는 것이 구분되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 수준에서는 아직 삼매에 들고나는 ‘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禪)은 ‘문(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수준이야말로 정말 높은 것입니다. 사원에 가면 ‘불이문(不二門)’이라는 글을 새긴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안도 바깥도 아니며, 선도 악도 아니며, 세상도 부처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불이문(不二門)’ 경지에 도달해 봐야 압니다.

여래의 경지에 도달하면 언제든지 아무 곳에나 갈 수 있고, 그러면서 또 한곳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모두들 ‘불이문’ 혹은 ‘행주좌와 어묵동정’이라는 말을 하지만 이 말의 참뜻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은 두뇌로써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경지에 도달해야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지에 도달한 후에도 여러분은 여전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부처라고 생각지도 않을 것입니다.

- 뉴스잡지 62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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