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모르실거야
서호(西湖)의 구세주

글/ 한국 서울 박길욱, 부산 안승배 동수

[격암유록(格庵遺錄)]은 16세기에 씌어진 한국의 유명한 예언서이다. 오늘날까지 이 책에 씌어진 대부분의 예언들이 적중했다. 그리하여 한국의 일부 종교 단체에서는 예언서에서 언급된 대로 남쪽의 섬에서 올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요즘 세상에 종말이라는 말이 많이 떠돌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방영한 바 있는 종말 관련 영화를 한국의 국영 TV 방송사와 제1 민영 방송사에서 방영할 정도로 그것은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세계에는 많은 예언가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예언은 상당 부분 적중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나라마다 특정한 예언가가 있었듯이 한국에도 여러 예언가가 있었다. 그 중에 16세기 중엽(1502~1571)에 남사고(南師古)라는 분이 살았는데, 그는 천문과 지리 및 역학(力學)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그는 [격암유록]이라는 예언서를 남겼는데, 이 책의 말세 편에 구세주의 출현을 예언한 대목에 가면 구세주가 누구인지 자세히 밝혀져 있다. 그 원문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末世聖君天人出”
말세의 구세주인 하늘 사람이 나오신다.
“世人不知天上仙”
세상 사람들은 구세주가 하늘의 선인인 줄 모른다.
“眞人天上雲中王”
구세주는 본래 하늘 세계의 운중왕이다.

“海島眞人 渡南來之 眞王出
南海島中 紫霞仙境 世人不覺矣”
해도 진인이 바다를 건너 남쪽에서 온다. 남해의 섬 가운데 하나가 천국의 빛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한다.

“西湖出世眞人 神聖諸仙神明
各率神將統合 天降諸仙風雲化 惡化爲仙”
서호에서 구세주가 나오신다. 성스런 뭇 신선들, 신명들도 하늘 군사를 거느리고 오신다.

원문에는 20세기 말에 커다란 환란이 예고되어 있는데, 그때 구세주가 출현해 이러한 환란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고 지상 천국을 건설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말세 때에는 오늘날 핵무기로 여겨지는 ‘소두무족(小頭無足)’에 의해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져 세상이 온통 불바다가 되고 해와 달이 빛을 잃은 가운데 괴이한 독기가 퍼지는 등 유례없는 환란으로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죽게 되는데, 이때 하늘나라로부터 오신 구세주를 따르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 했다. 그런데 이 구세주는 서호(西湖)라고 불리는 한국의 남쪽 섬에서 오실 것이라고 했다. 위에서 남쪽 섬이라 함은 한국의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 ‘포모사’를 가리키며 西湖는 바로 시후 센터를 뜻한다. (‘시후’의 한자 표기는 ‘西湖’이다.)

16세기의 한국의 예언가가 어찌 포모사, 시후에서 구세주가 출현하심을 예언할 수 있었을까? 그저 놀랍기만 하다. 서호에서 진인(구세주)이 출현한다는 글귀를 본 순간 나는 이분이 분명 우리의 스승이신 칭하이 무상사임을 직감했다. 그러나 이런 발견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지 못하고 단지 몇몇 동수들에게만 말했다.

우리는 결국 이러한 내용을 전세계 동수들에게 알려서 스승님이 진정 누구시며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실 때 거룩한 사명을 띠고 오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예언서에 따르면 구세주는 모든 종교를 주관하시는 분으로 이 세상을 물질 세계에서 정신세계로 이끄시며 지구를 말세 환란에서 구하신다고 한다.

우리는 이것이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황금시대의 도래’라고 생각한다. 더 높은 정신세계를 앞당기기 위해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우리는 수행의 과정에 놓인 그 어떤 장애와 고난도 극복해야 할 것이다.

- 뉴스잡지 59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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