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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거야

신기한 인두어(人頭魚)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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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거주제자/ 포모사 시후 센터

어느 날 우 도인(동수)과 잡담하던 중 그는 며칠 전에 있었던 믿지 못할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쿤룬파의 옛 사형의 아들(도사)이 우쉬로 나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한 친구가 심각한 정신적 충격으로 고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도울 수 없어서 내가 가서 한번 봐주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친구가 지난주에 친구 몇 명과 낚시를 갔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큰 우고를 한 마리 낚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즉시 그 고기를 구워서 먹었습니다. 갑자기 그들은 한 노파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고기가 연하고 맛있니?’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고 보니 다름 아닌 바로 그 구워진 고기였습니다. 그들은 기절초풍했으며 그들 중 한 사람은 다음날 실제로 놀라서 죽어 버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믿지 못할 기사가 며칠 전 자유시보(부록 참고)에 실렸다. 우 도인은 계속해서 “나는 놀라움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편하게 해줄 몇 가지 주문을 적어서 그에게 주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친구한테 차후로는 살생을 피하고 고기를 먹지 말라는 충고를 해주라고 말했습니다. 오직 채식만이 안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결국 이 살생과 육식으로 인한 응보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불상사와 치유할 수 없는 병과 직면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중생을 도살하여 그 고기를 먹은 것이 원인이 되어 유발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살생의 업장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우 도사는 또 다른 실화를 이야기했다. 그가 입문했던 해의 어느 날 명상하고 있을 때 지역신, 산신령과 백년 묵은 커다란 진(영혼)뱀이 나타났다.

그 지역신은 그에게 급히 청원했다. “사람들이 루산에 불도저로 길을 내고 있는데 당신이 가서 그들을 중지시켜 주십시오. 그들은 천년 동안 수행한 진뱀을 해칠 것입니다. 재앙이 덮칠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하늘의 뜻일 것입니다만 이 운명적인 불상사로부터 그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우 도인은 “이것은 하늘의 뜻인데 제가 어떻게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하겠습니까?”라고 즉시 답했다. 그 지역신은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만약 그를 구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암뱀이라도 구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삼매에서 깨어나서 우 도인은 즉시 그 공사장에 조사하러 갔었는데 공사가 중단되어 노무자들은 없고 불도저만 있었다. 그는 노무자들이 며칠간 쉬는데 언제 일을 재개할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후 한 마을 사람이 그에게 달려와서 무게가 35kg 나가는 큰 뱀을 불도저가 파냈다고 말했다. 우 도사는 그 지역신의 경고가 떠올랐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오! 안 돼.’라고 외쳤다.

그가 급히 공사장으로 달려갔지만 그 거대한 진뱀은 불도저 칼날에 머리가 베여 죽어 있었다. 갑자기 그는 노무자들이 “저기 또 한 마리가 있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우 도인의 완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든 노무자들이 즉시 그리로 달려갔다.

결국 그 뱀은 사로잡혔다. 그것은 약 20.4kg 나가는 암뱀이었다. 우 도사는 노무자에게 “이 진뱀은 100년 이상 수행했으므로 절대 해쳐선 안 됩니다.”라고 충고했다. 대부분의 노무자들이 그 말을 알아들었지만 그들 앞에 사로잡힌 뱀에 대한 이익만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한 노무자가 좀더 자비심이 있었고 우 도사의 말을 믿었다. 그는 자기 돈으로 그 큰 진뱀을 사서 살려 주었다.

그날 10여 명의 노무자는 죽은 뱀을 맛있게 요리해 먹었다. 그 다음날 몇 명의 노무자들이 차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다가 차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모두 죽었다. 한 달 안에 다른 몇 명의 노무자들이 교통사고와 공사 중 사고로 앞 다투어 죽었는데, 그들 중 몇 명은 치명상을 입고 그날 밤으로 죽었다. 암뱀을 사서 살려 준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던 것이다.

이 사건은 산악 지대의 마을 사람들 사이에 넓게 퍼져 나갔다. 이 이야기를 모두 다 알고 있지만 불행히도 동물을 도살하는 일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부록】
자유시보 포모사 1995. 8. 11.
사회만상

말하는 인두어(人頭魚)
다섯 명의 관광객이 놀라 자빠지다.
세 명은 구토증으로 병원에 실려 갔다.
한 명은 다음날 의문사했다.
사진에는 무서운 노파의 얼굴이 보인다.

【룽탄에서 챠리카이 기자의 보도】
신비한 전설은 많이 있다. 최근에 타오유안의 룽탄 향에 ‘인두어’ 이야기가 넓게 퍼져 있다. 독자들은 구워진 고기가 자신을 먹고 있던 사람들에게 “고기가 맛이 있니?”라고 물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사진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이 괴상한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이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해 줄 것이다.

여기 룽탄 향의 반장 정 씨의 말을 들어 보자. 올해 4월 초순 어느 날 지아이 민상에 사는 젊은 부부(남편은 직업적인 도사), 타이난에서 온 또 다른 부부와 지아시안에서 온 34세 된 천 씨를 포함한 5명이 낚시와 바비큐를 즐기기 위해 카오슝의 광산에 있는 개울에 소풍을 갔었다.

다섯 명은 개울가로 차를 타고 갔으며 천 씨가 낚시를 책임졌다. 저녁 무렵 그는 거의 2.7kg이나 되는 우고를 한 마리 낚았다. 그들은 즉시 이 고기를 구워서 먹기 시작했다. 그들이 이 고기를 막 먹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그들은 한 노파가 포모사어로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고기가 맛이 있니? 고기가 맛이 있니?”

그들이 “고기가 맛이 있니?”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보니 그것은 구운 고기였다. 그 고기의 입이 움직이면서 말을 했다. 그들 모두는 경악했고 심한 충격을 받았다. 세 명은 먹었던 모든 음식을 토해 냈다. 아주 괴상한 현상이었으므로 누군가가 카메라로 고기의 사진을 찍었다.

구토 증세를 보인 세 명은 그날 병원으로 달려가서 치료를 받았다. 의사의 진찰을 받는 동안 그들은 병원 직원에게 이 괴상한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말이 사실인 것을 맹세했다. 그러나 그들은 터무니없는 말이라는 비웃음만 받았다.

다음날 또 다른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낚시를 책임진 34세밖에 안 된 씨가 이상스럽게도 잠자는 동안 죽어 버렸다. 검사를 했지만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사망 진단서에는 ‘심장마비’로 기록되었다. 지아이 민상에서 온 직업 도사는 이 소식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서 즉시 ‘놀라움을 진정시키는 의식’을 거행했다.

그들은 사진이 현상되었을 때 또 큰 충격을 받았다. 젓가락으로 찢어 벌린 물고기의 몸체에서 노파의 얼굴 모습이 보였다. 그녀의 눈과 코와 입은 분명했으며 정말로 소름 끼치는 모습이었다.

- 뉴스잡지 5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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