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 길목에서
천국으로부터의 사랑

입문한 이후의 내 삶을 돌이켜보니 기적처럼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가 지옥에서 천국으로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셔던 분은 바로 스승님이셨다.

부모님의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어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버릇없이 자랐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삶을 정신적으로 지속시켜 준다고 여겼다. 그러나 나 또한 그들에게 아주 의존적으로 되어 갔다. 결과적으로 전 가족이 감정적인 집착 때문에 아주 강하게 결속되어 있었다. 나는 아주 편안한 삶을 살았다. 나의 친구, 친척들 모두가 나를 돌봐주고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다. 그러나 나는 삶이 너무 권태로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나는 종종 마음속으로 묻곤 했다.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보물처럼 소중한 스승님의 견본책자와 즉각 깨닫는 열쇠 1권을 보게 되었다. 나는 입문하기로 결심하고 채식을 시작했다. 스승님의 위대한 가피력으로 인해 3개월 후에 나는 순조롭게 입문을 하게 되었다. 나를 깊이 사랑하시는 부모님은 처음에는 내가 한 때 엉뚱한 생각이니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셨다. 그들은 내가 육식을 너무 좋아했었기 때문에 계속 채식을 해나간다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기셨다. 그러나 나는 점점 더 진지해졌으며 마침내 입문을 하게 되었다.

입문한 후 수행에 대한 나의 결심은 아주 확고했다. 난 마음속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루에 꼭 두 시간 반씩 명상을 하기로 맹세했다.

우리 집은 북부에 있어서 겨울에 꽤 춥다. 그리고 단체명상 장소와도 거리가 꽤 멀었다. 한 번은 단체명상에 가는 데 너무 추워 눈물이 다 나왔다. 그러나 내가 업장이 무겁고 많은 장애가 있다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명상을 더 많이 하고 단체명상에 더 자주 참석해야 하며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한 나는 단체명상에 꼭 참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입문 후 나의 부모님은 이전처럼 내가 그렇게 집착하지도 않고 의존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들은 혹시 나를 잃을까 무척 걱정했다. 그래서 그들은 나의 수행을 강력하게 반대하기 시작했다. 나는 과잉보호와 아주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랐다. 나는 이런 커다란 시험에 든 적도 없었다. 이 고통스럽고 무력한 순간에 나는 스승님께 도와달라고 울면서 간청했다. 그 순간 내면의 소리가 아주 선명하고 크게 들렸다. 그리고 나를 감싸는 스승님의 위대한 사랑을 느꼈다. 눈물을 닦고 나니 마음이 고요해졌다. 나는 스승님께서 항상 내 곁에 계시며 나를 항상 보호해 준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어떠한 어려운 시험이나 강한 태풍에도 두려워 할 것 없다고 생각했다.

나를 보호해 주고 내가 시험에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오랫동안 나를 묶어둔 나의 감정적인 집착을 끊어주신 분은 바로 스승님이시라는 것을 나는 내면으로 명백히 알았다. 며칠 후 부모님의 태도가 누그러들더니 나에게 사과까지 하셨다. 그분들이 그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들은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사랑이 넘치고 건강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점차로 이해했다. 지난날 그들은 나를 너무 버릇없게 키워서 결국 나를 배은망덕한 자식으로 만들었다. 나는 정말로 부모님을 많이 사랑하지도 않았으며 고집을 부려 때로 그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 지금 그들은 내가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그들에게 효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들은 또한 내가 점점 더 부드러워진다는 것을 느낀다. 스승님의 은총으로 간혹 부모님께 스승님의 가르침을 소개하기도 한다. 한번은 내가 단체명상에서 돌아오니 편찮으신 어머니가 나에게 아주 강한 흰 빛을 밤새도록 보았으며 결국 두 마리의 거대한 뱀이 그녀의 몸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다음날 아침에는 어머니의 몸이 가벼워지고 아주 편안하게 되었다. 스승님의 가피력인지 어머니는 여러 차례 짙은 백단향을 맡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믿기지 않았던 것은 어머니가 채식을 하겠다고 하신 것이다. 어머니는 방편법도 배우고 싶어하셨다. 아버지도 “도대체 어떤 수행법이지? 고기 냄새만 맡아도 불편한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마음속 깊이 스승님- 진정으로 사랑하는 어머니- 께 감사드렸다. 스승님의 축복이 온 가족을 보살피고 변화시켜 주신 것이다.

부모님은 채식을 시작한 후 안색이 더욱 좋아지셨다. 오랫동안 만나 보지 못했던 부모님의 몇몇 친구 분들은 그들이 점점 젊어지고 아름다워진다고 말했다. 집안의 분위기도 점점 화목해지고, 단체명상에 나가는 것도 지지를 받게 되었다. 부모님의 마음은 점점 개방적으로 되고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수행을 시작한 후에 가족의 분위기만 바뀐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에도 마치 천국에서 사는 듯 행복감이 가득하다. 나는 명상할 때마다 스승님의 은총 속에 젖어들고 매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나는 살아 있는 부처의 제자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세세생생 축적된 나의 나쁜 습관과 나쁜 관념을 바꿀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스승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스승님의 사랑과 인내심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스승님의 도구로써 우리는 스승님의 사랑을 널리 전해야 하며 우리의 내면을 바꿔야만 한다. 그때 우리는 우리의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스승님과 관음법문을 온 마음으로 믿고 열심히 수행하며 단체명상에 더 많이 참석한다면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예정된 운명이란 없으며 우리가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이란 없다.

- 뉴스잡지 64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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