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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사랑과 성실로 가족들을 감화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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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사저가 입문한 후, 그녀의 ‘에고’가 그녀 자신을 어떤 울타리 속에 가두어 넣도록 부추겼다. 그녀는 점점 친구와 친척들로부터 멀어지게 되었다. 결국 그녀는 모든 것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스승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고, 널리 사랑을 베푸시는 스승님의 태도를 본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가족과 친구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을 진심으로 배려해 주고 진정한 수행자의 자세로, 그녀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어떻든지 간에 그들을 포용하면서부터 점차 그녀와 가족 간의 갈등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친구와 친척들의 ‘영적 수행자’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관념도 점차 해소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우 사저는 그녀가 수행 길에 있어서의 장애들을 그토록 빨리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몇 겁을 지나도 만나기 어려운 진정한 스승을 따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우 사저는 감동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가 친구와 친척들을 잘 해주고, ‘항상 최상의 것을 베푸는’ 스승님처럼 그러한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우리는 무난히 진리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유심히 살펴보면 수행의 길에 놓인 모든 장애는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1995년 8월 25일 제 3회 칭하이의 날 국제 선칠의 마지막 날을 기억한다. 스승님은 동수들에게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데 초점을 맞추라고 강조하셨다. 그래야 걱정 없이 수행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승님은 또 “나는 여러분이 집에 돌아갔을 때 가족들과 조국에 이익을 가져다주고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정말 좋은 것임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랑으로 가득하고 영적이며 인내심이 있고 진선미를 추구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되면 우리가 옳은 길에 들어섰으며 그것이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말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행동은 말보다 더 큰소리로 말해 줍니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그토록 사려 깊은 일깨움으로 우 사저는 한없는 이로움을 얻었다.

- 뉴스잡지 62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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