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하라, 너무 많이 생각지 마라 > 수행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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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그저 하라, 너무 많이 생각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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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스승님의 가르침을 출판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마음속 깊이 고마움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2월에 동경에서 국제도서전시회가 있었는데 도서 유통 팀의 한 사형이 도서 전시회에서 스승님의 최근 잡지를 나눠줄 수 있기를 바랐다. 그때 나는 번역 팀의 한 사형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는 최신 잡지를 받은 후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포트라이트 ’부분의 번역을 하고 있다고 했다.

얼마 안 있어 그 동수의 남동생이(그 역시 번역 팀의 한 사람이다.) 도서전시회에서 잡지를 나눠주기 위해 최신잡지 54호를 번역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내면으로 스승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느껴서 스승님의 말씀이 있는 부분을 번역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시간 안에 출판을 못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도전임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54호 잡지 작업이 즉각 개시되었다. 빠른 시간 내에 우리는 각자의 일을 효과적으로 마쳤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했기 때문이었다. 출판사와 인쇄사의 열성적인 협조로 마침내 도서전시회가 열리기 바로 전날 책이 출간되었다.

스승님은 항상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신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지혜를 모아 일을 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보통 우리의 지나친 생각이 가능한 것을 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일본어로 번역하기란 참으로 어려웠다. 원문이 중국어이건 영어이건 간에 번역하면 미묘한 의미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스승님이 주시는 영감과 눈에 보이지 않는 가피로 우리는 언어의 장벽을 이겨낼 수 있었다. 아마 번역일이 우리가 해야 할 그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번역하는 일을 맡음으로써 우리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정말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었다. 번역 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내면서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사랑의 가르침으로 학습하고 고양되었으며 바른 방향으로 인도되었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느끼며 나는 진정한 수행과 스승님 일에 나 자신을 바치겠다고 생각했다. 스승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 뉴스잡지 59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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