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천국보다 아름다운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의 아내 애니는 아들과 딸이 차 사고로 목숨을 잃자 아이들이 죽은 것이 자기 때문이라며 큰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설상가상으로 남편 크리스마저 우연한 사고로 죽게 되자 그녀는 한층 심한 타격을 받는다. 남편은 천국에 갔는데도 그녀는 고통을 견디다 못해 결국 자살을 하고, 그 결과 깊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양심의 가책에 크게 시달린 나머지 자기 기억의 늪으로 깊이 빠져든 그녀는 거기서 깨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만약 크리스가 위험을 무릅쓰고 천국에서 지옥으로 그녀를 구하러 가지 않았다면 그녀는 이른바 '끝없는 지옥'이란 곳에 영원히 갇혔을 것이다. 거긴 끔찍한 곳이다. 아무도 거기에 빠져버린 영혼을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다. (언젠가 스승님께서 이 영화에 대해 이런 언급을 하셨다. "정말 그렇습니다. 자살한 사람들은 정말 끔찍한 곳으로 갑니다. 스스로 자신을 안 좋게 느끼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 때문이죠.")

남편 크리스가 아내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밝은 면을 일깨우려한 것은 너무도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다. 그가 주어진 시간 안에 그 일을 끝내지 못한다면 그 역시 그런 분위기에 오염되어 거기에 갇혀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또 그의 힘이 충분치 않거나 의지가 강하지 못하거나 그의 진동이 너무 낮다면 순식간에 그곳의 분위기에 압도당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이건 깨달은 스승이 다른 차원의 세계에 있는 중생들을 구하려 할 때도 마찬가지다. 스승의 힘이 충분치 않으면 커다란 곤란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일들을 이루는데는 엄청난 사랑이 요구된다. 이 영화 속의 남편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아내를 구한다. 그의 사랑은 정말 위대했다.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있는 기억들을 지우거나 사람들을 일깨우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동료수행자들은 우리에게 이런 기억들, 끝없는 윤회의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삶을 거치며 새겨놓은 기억들을 말끔히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이 지우개의 이름은 관음법문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조작할 줄 알면 내부의 데이터를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처럼 이 유명한 우주적 법문은 매우 과학적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남아 있는 기억들의 잔상에 사로잡혀 계속 윤회하거나 스스로 고통스런 차원에서 고통당하는 대신 이 관음법문 '지우개'를 사용해서 자신의 말과 행동과 생각들을 깨끗이 하는 게 좋다.

이 영화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천국과 지옥이란 것이 사실 우리 마음에 의해 창조된 것임을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컴퓨터로 제작된 일부 영상은 너무도 생생해서 실제처럼 보인다. 그래서 오스카영화제에서 시각효과상을 받기도 했다. 이 영화는 사후세계와 특히 사후세계에 있는 몇몇 흥미로운 존재들, 즉 주인공의 아들과 딸, 천사와 저승사자를 그리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진실로 사랑의 본성과 사후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 뉴스잡지 116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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