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E.T.를 보고 -우리의 좋은 이웃을 사랑하자



20년 전 흥행을 기록했던 공상 과학 영화 'E.T.'가 최근 새로 상영되었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이 영화는 우리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 영화는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과 열 살 난 엘리엇이 만나 서로를 인식하고 대화하고 이해하며 진정한 우정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외에도 E.T.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사랑과 관심을 함께 모으는 장면들은, 인간과 외계인이 모든 분별을 뛰어넘어 서로를 사랑하고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이러한 모습은 지금의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이 사회와 냉담하고 이기적인 현대인에게 많은 배울 점을 시사해 준다.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E.T.는 매우 우습고 이상하게 생겼다. 하지만 그는 마음이 따뜻하고 똑똑하며, 엘리엇과 같은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영화 내내 엘리엇과 E.T.는 아름답고 착하고 긍정적인 것만을 생각하고 마침내는 다른 아이들로부터 공감을 얻어 모두들 힘을 합쳐 E.T.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어른들을 따돌린다. 영화는 아이들이 E.T.를 자전거에 태워 그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산꼭대기까지 데려다 주는 부분에서 절정을 이룬다. 위급한 상황이 되자 E.T.는 어쩔 수 없이 초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그 순간 아이들이 탄 자전거는 구름 위로 날아올라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게 되는데, 정말 강렬하고 짜릿한 장면이었다! 이 영화는 평화와 사랑의 마음은 모든 것을 초월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보여 주고 있다.

스승님은 일전에 외계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외계인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으며, 매우 선량하고 똑똑하며 진보된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들과의 우정과 지혜를 통해 이 지구를 보호하고 문명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국가는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때로 그들은 외계인을 잡고 고통을 주며 아무 도움도 없이 죽도록 만들고 과학이란 이름으로 그들의 우주선을 파괴하는데, 나는 이런 일들이 현명한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외계인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배웠고, 어쨌든 외계인 역시 우리의 이웃이니까요." (뉴스잡지 53호 「열린 공간」 '외계인은 우리의 좋은 이웃이다' 중에서. 칭하이 무상사. 1995. 6. 10./ 포모사 시후 센터/ 원문 영어)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한밤중에 E.T.가 외로움과 무력함을 느끼면서 밤하늘을 쳐다보고 손가락으로 별들을 가리키며, "집에 가고 싶다." 라고 조용히 읊조리는 부분이다. 그 순간 E.T.의 얼굴에 나타난 단호한 표정은 우리 관음법문 수행자들이 천상의 집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모습과 너무도 흡사하다! E.T.의 스토리는 허구일 뿐이지만, 다른 세계에서 온 진짜 외계인인 우리는 이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그보다 더 가슴 저미는 삶을 연기해 나가고 있다. 살아 계신 큰스승의 도움과 안내로 천상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영화를 말이다!

- 뉴스잡지 138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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