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제 14대 달라이 라마 (The 14th Dalai L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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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노벨 평화상
2005년 4월 5일,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지도자들 집회에 앞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요즘 나는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 특히 티베트를 떠나 난민의 신분으로 사는 젊은이들은 스스로의 발전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이 원칙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마하카루나(산스크리트어: 모든 중생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살아 있는 모든 중생을 대하고 이를 널리 알리도록 분명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이 고귀한 결정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가 7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채식으로 전환했다는 것은 매우 감탄할 일이다. 사실 그는 일찍부터 채식을 시작하고자 했으나 그의 주치의들이 지닌이상한 믿음 때문에 이루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