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가뭄과 홍수재해에 대한 원조보고

1995년 8월, 북한은 가뭄과 홍수재해로 심한 피해를 입었다. 캄보디아의 시아누크 국왕은 이 사실을 매우 걱정했다. 시아누크 국왕은 북한 정부에 위로편지를 써서, 현재 캄보디아에 있는 칭하이 무상사 또한 이 상황을 염려하고 있으며 그녀가 기부금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북한 주석은 즉시 캄보디아 주재 북한 대사에게 이 문제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1995년 9월 20일 캄보디아 국왕의 배려에 따라 캄보디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대표단이 미화 200,000달러의 기부금을 북한 대사에게 전달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원조금을 북한으로 송금하도록 부탁했다. 캄보디아 국왕 서기관 솔펭과 케세로언 수상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전달식에서, 대사는 현장에서 영수증에 사인을 한 뒤 모든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다.

북한 수해복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관은 20만불의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 보냈다.
이 구호금은 8월에 발생한 북한의 수해지역의 복구에 쓰여질 예정이다.

북한이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 20만불의 수해 원조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기부금 미화 20만 달러에 대한 영수증이 캄보디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의해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