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 스승께서 북한 의료구호를 위해
10만불을 기부하다
미 전 대통령 부시 부처와 아메리 케어스(Ameri Cares) 재단의 설립자 로버트 맥컬리 부처는 1998년 5월 13일 뉴욕에서 개최된 아메리 케어스 기념일 경축행사에 칭하이 무상사를 정중하게 초청했다. 칭하이 스승님은 참석하지는 못하는 대신 10만불을 아메리 케어스 재단에 기부하여 북한의 의료구호사업을 지원하였다.
항상 전세계의 자연재해 이재민들와 불우한 사람들을 자비롭게 도와 온 칭하이 무상사의 이번 북한 지원은, 칭하이 무상사의 셀 수 없이 많은 자선활동 중 일부이며, 1995년과 1996년의 대규모 북한 식량 지원에 이은 세번째 북한 지원이다.
3년 간 심화되어 온 북한의 기근으로 북한주민들의 질병과 영양실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적 처치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의료체계는 붕괴되어 병원의 캐비넷에는 약품이 전무한 상태이다. 칭하이 무상사의 이번 의료구호사업 지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여성 등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시급한 의료처치를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메리 케어스 담당자로부터 온 감사편지 (원문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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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께,
안녕하세요.
아메리 케어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서 북한 의료구호사업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보내 주신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에 보내 주신 귀 협회의 기부금 미화 100,000 달러는 고통받는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에게 필수의약품을 공급하고,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데 쓰일 것입니다.
북한주민의 건강상태에 관한 우리측과 다른 단체의 평가에 기초해 볼 때 북한은 앞으로 15개월이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컨대 수천의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게 될 것이고, 의약품과 의료진이 확연히 부족할 것입니다. 아메리 케어스 재단과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구호사업이 어떤 방식으로든 생명을 위협하는 이러한 상황들을 줄여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자비와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의 빈곤자들과 인권을 유린당하는 이들을 구제하는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사업은 우리 모두가 인간의 고통을 없애는 데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꾸준한 본보기가 되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스승님께 감사드리며,
부회장 겸 업무부장
앤드류 한나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