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경쟁에 우리의 의식을 집중시킴으로써
맹목적으로 되고 총명하지 못하게 되곤 합니다.
긴장할수록 더욱 투쟁적이 됩니다.
또 투쟁적으로 되면 될수록 일이 더 엉망으로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그냥 아무렇게나 어떤 일을 했을 때 일이 더 잘 됩니다.
간단한 이치입니다.
우리가 느슨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경쟁하려는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때 돌연히 우리의 자연스러운 지혜와 지성이 솟아나옵니다.
마음이 이완될수록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칭하이 무상사/ 1993. 1. 31. 포모사 핑뚱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