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당신의 축복과 사랑은 이 아이의 험난한 길을 요트를 타고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순탄한 여정으로 완전히 바꾸어 놓으셨어요. 당신의 우아한 자태와 말씨는 목석같은 이 아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시고 안정을 찾지 못한 방랑자에게 위로를 주셨지요.

엄마! 이 아이는 당신의 마음을 찢어놓고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이게 했어요. 홀로 가는 여정 속에서 이 아이도 인생의 목표를 찾을 수 없어 또한 울었어요. 그럼에도 당신은 항상 집으로 가는 길에 등불을 밝히셨지요. 내면의 등불은 삶의 여정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사랑이었어요.

엄마! 사랑해요. 이 아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험난한 이 길을 씩씩하게 계속해서 걸어 갈 거예요. 왜냐하면 빛이 오고 아름다운 음악이 희미하게 들려 올 때면 당신이 이 아이의 앞에서 인도하고 계시며 집에서 이 아이를 기다리고 계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 당신의 사랑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하심을 우리는 너무도 감사드려요. 우리는 전 우주를 향해 말하고 싶어요. - “어머니 스승님의 아이가 되는 것은 정말로 좋아요. 우리가 이 우주에서 가장 운 좋은 행운아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