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세상이 변했고, 나도 변했고 여러분도 변했습니다. 모두가 변해야 하며 따라잡아야 합니다. 나는 똑같아 보이지만, 더 이상 똑같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내면의 개념이 변했고 나의 방식도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변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법을 바꾸고, 자신을 대하는 방식과 명상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십시오. 여러분은 명상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러니 정말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곧바로 하고 할 일이 없으면 명상할 곳을 찾으십시오. 어디라도 됩니다. 외투를 걸치고 눈밭에 앉아 명상해야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한 첫 번째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운이 더 좋을 뿐이지요. 중국에 한 스승이 있었는데, 그는 스승이 되기 전에 사흘 동안 눈 속에서 무릎을 꿇고 입문을 청했습니다. 눈이 두껍게 쌓인 땅에서 사흘 동안 무릎을 꿇었지만 그의 스승은 여전히 “안 된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실함을 보이기 위해 팔을 잘라 스승에게 바쳤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감동을 받고 그를 입문시켰지요. 그는 훗날 중국의 6대 조사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2조 혜가-慧可)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팔을 자르라고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대중 웃음) 내 말뜻은, 여러분은 정말 운이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눈 속에서 명상해야 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거기 앉아 있으면서 마음이 온통 딴 곳에 가 있다 해도 신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마음을 알 것이며, 여러분은 포인트를 얻을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됩니다. 마음이 이 세상의 어리석고 세속적이며 하찮은 것에 사로 잡혀 있는 건 우리 잘못이 아닙니다. 이곳에서의 삶은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 있든 우리를 압박합니다. 그러므로 명상할 기회만 있으면 명상해야 합니다. 센터에서든, 버스 안에서든, 공원에서든, 아기를 보고 있든, 언제 어디에서나 명상해야 합니다. 특히 지구가 더 높은 은하계로 합류하고 있는 이런 과도기에는 모든 존재가 축복을 받습니다. 신실한 이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배고프고 목이 말라도 그냥 명상하십시오. 물론 먹고 마실 수 있으면 먼저 자신을 돌보세요. 하지만 명상하는 동안 죽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에게 남는 유일한 것이니까요.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이 세계가 새로운 밀레니엄으로 잘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2000년에 세계가 ‘끝장날’ 것이라고 들었을 겁니다.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물론, 내가 여기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런던에서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고 결국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1999년 6월 9일, DVD No. 662 ‘용기 있게 삶에 맞서라’ 를 참조하세요.) 하지만 거의 일어날 뻔 했습니다! 그래서 성서에 나오는 재난들이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 것입니다. 나는 정화 기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더 부지런히 명상해야 한다고 여러분에게 미리 말했습니다.

일단 여러분이 변하면 스스로 이것을 알 것입니다. 명상하면서 등급이 높아지면 스스로 느낄 것이며, 주위의 사람들도 그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더 빛나고, 마음이 더 열리고, 더 느긋해지고 단순해지며, 더 빨리 이해할 것입니다. 등급이 낮은 사람들은 좀 복잡합니다. 그들은 원래 복잡했는데 아직도 복잡합니다. 그러나 일단 2세계에서 3세계로 올라가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주 빠르게 달라지지요! 등급이 높아질수록 그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기도하기 전에는 잘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정말 좋은 것인지, 아니면 이기적인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운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기도하는 모든 일을 내가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은 할 수 없지요. 그래서 내가 명상을 더 할수록 여러분과 세상에 더 이롭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보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좋은 게 아닙니다. 항상 그래야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는 결코 여러분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지 않는데, 여러분은 왜 나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거지요? 내가 여기에 있든 동굴에 있든 나는 결코 여러분과 떨어져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왜 떨어져 있다고 느끼고 나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살면서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것은 ‘필요한’ 것과 ‘바라는’ 것이지요. 필요한 것은 좋습니다. 그것은 일어나야 하고 생겨야 합니다. 하지만 바라는 것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가져야 하니까 상관없지만, 바라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오늘이나 내일 아니면 다음해에 나를 보고 싶어한다 해도, 내 육신이 얼마나 유지되겠습니까?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스승님 지혜안을 가리키심.) 나는 이 안에 있어요. (스승님이 가슴을 손짓하심) 제일 좋은 것은 여러분이 하루 24시간 동안 나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여러분이 명상을 하고, 선해지고, 다른 이들을 잘 대해주고 신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지요. 그것이 우리가 함께 하는 방법입니다.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지요. 기억나나요? 사랑은 서로의 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도 언제나 함께 할 것입니다. 영원히요. 우리는 이 세상이 더욱더 진보해 높은 은하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도와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자신의 고양을 돕는 일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나와 하나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여기에 앉아 있다고 해도 우리는 천 리 만 리 떨어져 있는 것이며 나와 하나가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어리석은 생각을 따를 뿐, 내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내 주변에 앉아 있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차라리 집에 가는 게 낫습니다.

여러분은 시간을 아껴야만 합니다. 불필요한 일은 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은 빨리 하십시오! 1초가 여러분의 생명이며, 1/2초가 여러분의 생명입니다. 명상을 잘해서 온 우주의 성인의 대열에 합류해야 합니다. 뒤처지면 안 됩니다. 뒤처진다면 그들이 여러분을 비웃을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은 내 제자이니까요! 부처가 되는 것은 쉽습니다. 옳은 방법을 찾아 수행을 하면 됩니다. 그것은 과학과 같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연구하면 찾게 되는 거지요.

외모에 신경 쓰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여러분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마십시오. 어차피 온 세상이 환상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어떻다고 생각하든 상관없습니다. 겉모습은 때로 사람을 속이므로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 여러분은 자신의 여기(스승님이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으심)가 진실한지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도덕군자처럼 보이려고 외면을 꾸미지 마십시오. 매스꺼우니까요. 모두들 여러분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여러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여러분한테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게 아니라, 여러분 자신에게 정말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할 것이고 여러분도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곤 언제까지나 그 모습으로 남아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을 점검하지도 않고 개선하지도 않겠지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센터에서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모두가 여러분을 성인이라 생각할 것이라고 여길 테니까요. 여러분은 자기 내면의 약점과 낮은 등급을 감추려 하는데, 이건 정말 여러분에게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게 먹혀 들어갑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계속해서 미소 지으며 일하고 돕습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 때마다 여러분은 일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여러분이 정말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여러분이 미소 짓거나 즐거워하면 사람들은 여러분을 성인으로 여깁니다. 이런 방법이 통하니까 계속해서 그 방법을 쓰게 되지요.

하지만 여러분이 이런 외적인 가면을 사용할수록 내면의 진아와 더욱더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 방법이 효과가 있으니 계속 쓰지 않겠습니까? 얼마 후엔 여러분도 자신이 정말 괜찮다고 여기게 됩니다. 그러면 정말 신실하게 내면의 진보를 갈망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게 되지요. 외모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속입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여기 와서 내게 만 배를 한다 해도 나는 기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명상하라고 말했지 내게 절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건 귀찮기만 합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자기 자신을 직시하십시오. 나나 옆 사람이 아닌 여러분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렇게 하는 게 옳은가? 정말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진실한가? 내가 정말 진보하고 있는가?” 내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을 보십시오. 나는 상관없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꾸짖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개의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나와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그건 여러분 인생이니 여러분이 아름답게 만드십시오. 쓰레기를 가져와서 자신을 위해 모두를 귀찮게 하지 마십시오. 센터에서 주의를 끄는 것은 외부에서 주의를 끄는 것만큼이나 나쁜 일입니다. 모두 명성과 이익을 위한 바람인 거지요.

그러니 주의하십시오.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머물며 그런 가식에 의지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지 마십시오. 이 육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떤 육체든 똑같습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잠시 이 육체에 머무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외모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십시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저 솔직하고 신실하며 진실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연스러워지십시오. 나는 그런 게 좋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몇몇 사람들의 문제는 여기에 와서 자신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해 신경 쓰지도 않으며 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괜찮지만 그건 너무 이기적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 와서 명상만 하고 신에게만 집중한다면 그건 훌륭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자기가 차지하려 하고 스승의 주의를 끌려고 하며 동수들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는 등 좋은 것이란 좋은 것은 모두 가지려 한다면, 그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기중심’ 적인 것과 ‘이기’ 적인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 자기중심’ 적이란 자기 자신에 집중하여 명상한다는 것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신경 쓰지 않으며 여러분과 관계없는 뒷말과 같은 일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건 올바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것은, 뭐든지 자기만 가지려고 하는 것으로서 여러분에게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여기에 오더라도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심지어 포인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기심은 언제나 포인트를 잃게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자신만을 위해 가지려고 집중할 때마다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반면 사랑과 무조건적인 헌신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자 하면 얻게 됩니다.

모순적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우주의 방식입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 심지어 어느 한 사람을 위해 봉사할 때마다 여러분은 확장됩니다. 여러분의 에너지나 오오라가 적어도 그 사람에게로 확장됩니다. 반대로 “나는 이것이 필요해.” , “나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갖고 싶어.” 하고 자신을 생각할 때면 여러분은 그 틀에 갇히게 됩니다.

봉사하면 할수록 더욱더 확장되고 더욱더 커집니다! 나는 20년 동안 이에 대해 말해 왔습니다. 그럴 때면 여러분은 “예, 맞습니다. 스승님! 참 좋은 말씀이네요.” 라며 모두 알고 있다고 하지요. 그러나 내 말을 진정으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실행하지도 않는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여러분 중 누구를 겨냥해 하는 말이 아니라 보편적인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기심과 에고의 문제가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어서 그걸 버리십시오!

여러분은 움켜쥘수록 더 잃게 됩니다. 매우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우주의 법칙은 이렇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향상시키세요. 여러분이 좋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힘껏 해 보십시오. 나는 이 세상이 여러분에게 매정하다는 것을 압니다. 이 세상은 여러분에게 항상 문젯거리와 장애를 가져다 줍니다. 심지어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 여러분이 이해하고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조차 언제나 문제를 일으킵니다. 나는 이것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러한 것들을 반복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화를 내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을 그대로 둘 뿐입니다. 여러분이 모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나는 이 세상에서 수행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을 끌어내리려 하니까요. 막 앉아서 명상하려는 순간, 어제 일이 다시 떠오릅니다. 어제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괴롭혔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지요. 며칠 동안 계속해서 생각납니다. 때로는 몇 주나 몇 달 동안, 때로는 몇 년 동안이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어제나 지난 주에 여러분을 가슴 아프게 했다면 하루나 일주일 괴롭고 마는 게 아닙니다. 그렇지 않죠! 그것은 언제나 다시 생각나서 가슴을 후벼 팝니다. 여러분이 온 힘을 다해 여기에(스승님이 지혜안을 가리키심) 집중하고 신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매우 어렵습니다. 나는 그것을 압니다. 그러니 노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어찌됐든 여러분의 노력은 이미 결실을 맺었습니다. 온 하늘이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질문이 있으면, 질문해도 됩니다. 질문이 없으면 다시 명상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일입니다. 명상은 여러분의 삶을 더 좋게 만들고 이생에서 갚아야 할 정업도 청산해 줍니다. 명상을 하면 업도 줄어들며, 세상이 더욱더 고양되도록 도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주가 단결되고 균형을 이루도록 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행성은 너무 높고 어떤 행성은 너무 낮지 않게 되지요. 각 행성의 차이가 너무 크면 행성 간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예전에 행성 간에 전쟁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말하자면, 각 행성 간의 진동이 너무 달랐기 때문에 서로 전쟁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화를 위해서 우리는 명상을 통해 평온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합니다. 이 세상이 평화롭더라도 다른 행성이 평화롭지 않으면, 여전히 전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행성의 전쟁이 아니라, 별들의 전쟁이 일어나는 거지요.

이 지구는 전에 파괴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지구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했었지만 많은 지식에 비해 영적인 측면에서 발달하지 못해 다른 행성들과 전쟁을 했고 다른 행성들도 그에 응전해서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예전에 우리의 문명은 지금보다 더 발달했었습니다. 지금 그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지요. 그 때로 되돌아가고는 있지만 지식과 지혜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물질적 성취와 영적 발전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 행성 뿐 아니라 다른 행성들도 파괴할 것입니다. 많은 행성들이 이런 이유로 파괴되었습니다. 물질적인 지식은 너무 많은 데 비해 영적인 지혜가 부족하면 서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 행성은 이제 21세기에 들어섰습니다. 21세기란 예수의 탄생을 기점으로 계산된 것이고, 사실 이 행성은 예수가 탄생하기 훨씬 오래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이 됩니까? 야만인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인간이라 부르지만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문명’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정글이나 동굴시대 사람들처럼 지금까지도 서로를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동굴인’이라 부르며 낙후되고 원시적이라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이렇게 큰 규모로 서로를 죽이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물질문명은 우리에게 어떤 위안이나 평화를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영적인 깨달음만이 그럴 수 있지요. 이것은 여러분 자신을 관찰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