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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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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비젤 (Elie Wie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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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평화상
루마니아의 유태계 작가. 저널리스트.
홀로코스트 생존자로서 당시의 체험에 근거한 작품으로 인종간의 증오와 폭력의 희생자들을 조명하였다. 인종차별 철폐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사실 무관심은 사람의 마음을 끕니다. 희생자를 외면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우리의 일,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을 거칠게 가로막는 것을 피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남의 고통과 절망에 끼어드는 것은 결국은 어색하고 귀찮은 짓입니다. 아직은 무관심한 사람에게, 이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또는 명백히 보이는 번뇌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무관심은 다른 사람을 망연자실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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