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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사 타이난 뉴스그룹

정 사저는 입문하기 전에 일관도에 실신한 수행자로 거기서 힘을 전수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그녀는 전심전력으로 수행에 매진했으며 업무 외에도 항상 집에서 조용히 경전을 공부했다. 그녀는 입문한 이후 스승님이야말로 살아 있는 진정한 스승임을 확실히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는 수년 동안 해온 이전의 종교 수행과 힘의 전수자로서의 지위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스승님의 지시를 따르며 열심히 관음법문을 수행하면서 스승님의 외국 강연 때마다 스승님을 따라 세계 각국을 다니며 진리를 전하는 일을 도왔다.

정 사저는 작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죽기 전에 자신을 보살펴 준 여자 동수에게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편하게 작별인사를 했다. 그날 저녁, 타이난에서는 집단명상이 있었는데 어떤 동수들은 명상하는 동안 정 사저가 집단명상에 와서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사실 반 년 전 그녀가 명상할 때 스승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녀가 세상을 떠날 날을 알려 주셨다. 그러나 그녀가 입문한 사저에게 그 사실을 말했을 때 그 사저는 그녀를 믿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아직 너무나 젊고 건강했기 때문에 단순한 상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저는 자매간에 아주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정사저의 언니는 동생이 그렇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심한 충격을 받았다. 언니는 동생의 죽음을 고통스러워하며 그녀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녀의 언니는 죽은 사람의 영과 교신해 주는 무당을 만나러 갔다. 그날 손님들이 모두 원하는 영들과 교신한 후에도 정사저의 영은 오지 않았다. 무당은 그녀와 교신할 수 없어 무척 당황했다. 수년가 교신해 온 이래로 지정한 영을 불러들이는 데 실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정 사저의 언니는 동생이 수년 동안 영적 수행을 했는데도 왜 그 영혼이 어디선가 길을 잃어 찾을 수 없는 지를 의아해 하며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정 사저는 흰옷을 입고 아주 밝은 빛을 내며 언니의 꿈에 나타났다. 그녀는 관세음보살과 함께였다. 정 사저는 언니에게 자신은 잘 지내며 언제나 진리를 전하는 일을 돕느라고 바쁘니 다시는 어떤 무당에게도 방해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언니에게 진정으로 생사의 윤회의 삼계로 부터 벗어나려면 관음법문을 수행하라고 말했다. 그 꿈을 꾸고 난 후 정 사저의 가족은 관음법문 수행자들은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어떤 무당이라도 불러내지 못하는 높은 경지로 해탈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정 사저의 시신을 화장한 후, 화장을 맡았던 인부는 그녀의 유골이 깨끗하고 아주 투명한 분홍색인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또한 두개골과 척추 사이에는 명상하는 부위를 닮은 뼈 한 조각이 있었다. 화장터 주인은 이런 현상은 성스러운 유골이 되기 바로 직전에 나타난다고 했다. 수년 동안 그는 수없이 많은 시신을 화장했지만 이런 현상을 보인 건 겨우 세 번뿐이었다. 먼저 두 사람은 높은 경지의 스님이었는데 이번에는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는 평범한 재가자가 어떻게 이런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는지 의아해 했다. 정 사저의 남편도 입문자이다. 그는 아내가 세상을 뜬 직후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아내의 옛 수행 동수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몇몇 옛 동수들이 모두 같은 날 같은 꿈을 꾸었는데 정 사저가 흰 옷을 입고 아주 밝은 빛을 내며 관세음보살과 함께 찾아와서는 그들에게 칭하이 무상사를 따라 관음법문을 수행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동수들은 뭔가 예사롭지 않음을 알고 확인하려고 정 사저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남편이 그들에게 부인이 이미 죽었다고 하자 그들은 즉시 모든 걸 이해하였다. 남편은 지금이야말로 아내가 자기를 통해 과거의 수행 동수가 진정한 법을 수행하도록 도와줄 때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그들을 모두 초대하고 스승님의 책자를 가져와 그 가르침을 설명해 주었다.

정 사저는 이렇듯 신실한 진리의 수호자였기 때문에 죽은 후에도 최고의 수호천사로서 여전히 스승님의 일을 하고 있었다.

- 뉴스잡지 43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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