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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수정동굴 안의 기적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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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입문자 김/ 한국 부산(원문 한국어)

저는 아직 입문을 안했지만 저 자신이 화려한 보살의 모습으로 몸에서 빠져나와 육체의 빈껍질을 떠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아주 밝은 빛이 저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스승님, 당신은 태양처럼 붉은 승복을 입고 오셨는데, 마치 온 우주를 삼켜 버릴 듯 했습니다.

스승님은 팔로 저를 안고서 북쪽 어딘가 흰 구름이 덮여 있는 곳으로 데려 가서 저를 내려 놓으셨습니다. 저는 가볍게 한숨을 쉬며 “아! 너무나 아름답구나.”라고 말했지요. 그러자 스승님은 “아니야! 훨씬 더 좋은 곳이 있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스승님은 저를 팔에 안고서 날아갔습니다! 또 다른 깊고 높은 수정동굴이 있었지요. 그곳에서 저는 법복을 입고 명상하고 계시는 스승님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이틀째는 흰 빛이 동굴 안에 비췄습니다. 사흘째는 흰 구름이 스승님을 감싸더니 한동안 공중에서 돌았습니다. 그러자 스승님은 그 빛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셨습니다. 그날 제가 30분 동안 방편법을 명상할 때, 하얀 학 몇 마리가 맑고 푸른 하늘에서 한가롭게 날아다니는 광경을 내면으로 보았는데, 저는 그 아름다운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저는 지구의 태초시대의 혼돈상태도 보았습니다. 어두운 동굴 안에 스승님과 저는 아름다운 흰옷을 입고 있었어요. 제 손을 잡고 스승님은 아주 밝은 붉은 빛이 있는 곳을 향해서 같이 나아갔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평화스런 삼매에 빠졌을 때, 화신 스승님이 내 머리위에 내려오시어 내 속으로 들어가 하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 뉴스잡지 3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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