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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시간을 쪼개어 명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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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어울락 동료수행자

나는 올해 50이 넘은 사람이다. 나는 걷거나, 쉬거나 앉아 있거나 눕거나 모두 선이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밥을 먹을 때 단지 한 공기의 밥을 들고 은밀한 곳을 찾아 숨어서 한편으로 밥알을 씹으며 한편으론 최선을 다하여 명상한다.

나는 매일 세끼의 밥을 먹는데, 한 끼를 먹을 때 10분도 걸리지 않지만, 명상하면서 동시에 밥을 먹는다.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절약해서 명상을 하는데, 이렇게 매일 하니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1시간 더 얻을 수 있었다.

운동을 할 때 나는 주의력을 지혜안에 둔다. 한 번은 머리를 씻을 때 눈을 감고 명상을 했는데 내가 머리를 숙이자 갑자기 어떤 빛을 보았다. 마치 지옥에서 나타난 빛과 같았다. 나는 대단히 곤혹스러움을 느끼며 내 자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왜 빛이 있는가? 그것도 아주 어두운 곳으로부터 출현한단 말인가. 그 이후로 어떤 일이 있어도 일을 하면서 동시에 명상을 했다. 이렇게 하자 매일 또 몇 시간을 더 명상할 수 있었다. 나는 사실 수행을 대단히 갈망하고 있으므로 가능한 시간을 쪼개어 명상한다.

*스승님께서는 그 동수가 대단히 단순하다고 말씀하셨다. 그 동수는 천당은 위쪽에 있고, 지옥은 아래쪽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 뉴스잡지 19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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