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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에서 구출된 동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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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수행자 우 사저 / 미국 뉴저지 (원문 영어)

우 사저에게는 뉴욕 시내에서 일하는 아들이 하나 있다. 그는 뉴저지에서 통근하는데 아침 9시 무렵에는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자리에서 지하철을 타곤 했다. 지난 9월 11일 두 대의 비행기가 쌍둥이 건물에 충돌했을 시간대였다. 우 사저는 그 날 참사에 대한 뉴스를 보고는 스승님의 법상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아들이 무사하길 기도했다. 잠시 후 그녀의 아들이 "어머니, 저는 괜찮아요. 왠지 오늘 아침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지하철을 탔어요" 하고 전화를 걸어왔다. 이 일은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안배하시며 제자들과 그 가족들을 항상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 다른 사저는 보통 8시 40분에서 9시 사이에 세계무역센터 자리에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출근하는데, 9월 11일에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일찍 지하철을 타서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그 자리에서 떠났다고 한다. 그녀는 알람시계를 끄고도 일어나지 못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아주 드문 경우였다. 사무실에서 빌딩이 폭파되는 장면을 본 사저는 이 참사에서 구해주신 스승님의 축복에 한없이 감사드렸다.


또 다른 사례

동료수행자 조우 사저 / 미국 뉴욕

미국 9.11 재난이 있던 날, 나는 직장에 지각했다. WTC 노스타워 46층에서 근무하는 나는 대개 8시 50분까지 도착하곤 했는데, 그 날 아침에는 조깅하다 친구를 만나 얘기를 나누느라 직장에 늦게 된 것이다. 지하철역에서 나오자 건물에서 사람들이 몰려나오고 있었고, 건물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었다. 내가 그 안에 있지 않은 건 천만다행이었다. 스승님의 자비로운 안배로 지각을 하게 된 나는 덕분에 그날의 참사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스승님은 이미 안배해 놓으셨다!

첸 사저 / 미국 뉴욕

9.11 사건이 발생하자, 뉴욕 센터 구조팀은 가능한 빨리 선발 구조팀에 합세하기 위해서는 구호장비를 급송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들 도시 곳곳의 교통이 마비된 상태에서 어떻게 장비를 신속히 운송할지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스승님께서는 이미 안배해 놓으셨던 것이다! 원래 뉴욕 센터의 모든 구호장비는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동수의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현재 재난으로 교통이 봉쇄된 WTC 뒤편이었다. 그런데 몇 달 전 이 동수가 창고를 팔게 되어 우리 집 차고에 구조장비 일체를 임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뉴욕 구호팀 역시 우리 집을 빌려 쓰고 있던 참이었기 때문에 2001년 9월 12일 구호작업에 참여하려는 동수들이 도착했을 때는 모든 장비들이 준비된 상태였다. 만일 장비들이 아직도 차이나타운 부근의 그 창고에 있었다면, 장비를 운송하기 위해선 교통 봉쇄가 풀릴 때까지 며칠이나 더 기다렸어야 했을 것이다.

- 뉴스잡지 127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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