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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순례 도중의 경이로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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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수행자 창신푼/ 포모사 난토우

스승님의 자비롭고 사랑어린 보살핌 - 스승님의 끝없는 가르침과 훈련 - 덕분에 입문 후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큰 성취감과 안정감, 행복감을 느꼈다.

입문 전에 풀리에 있는 유명한 사찰로 순례 여행을 갔던 기억이 난다. 나의 진아가 아무 곳으로도 가거나 오지 않고 상존하기를 관음보살에게 절하면서 기도했다.

잠시 후 사찰에서는 순례 행렬을 준비했다. 나도 거기에 참여했다. 관음보살의 성스러운 이름을 소리 내어 외면서 세 걸음마다 무릎을 꿇으며 산꼭대기까지 행렬을 계속했다. 산중턱에 이르렀을 때 스승님의 화신이 나타나서 울타리에 앉아 미소 짓고 계셨다. 일순간에 스승님은 무량광을 발하는 관음보살로 완전히 바뀌셨다.

그 당시에 나는 친척이 전해 준 스승님의 경서와 견본책자를 통해서만 스승님을 알고 있었을 뿐인데 그런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는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로움에 사로 잡혔다. 스승님의 가르침이 능엄경에서 말한 관음법문과 같다는 것을 이해한 것은 내가 입문한 후의 일이었다. 나는 문득 스승님이 관음보살이며 무소부재한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기도는 이루어진 것이다.

- 뉴스잡지 62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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