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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일깨우는 말씀 사랑과 평화의 행성을 창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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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peace-t.jpg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과학이나 다른 방법으론 가능하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 불가능한 것도 내일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백 년 전에는 여기 훠모사에서 미국으로 몇 시간 안에 갈 수 있다는 것을 꿈도 꾸지 못했지요. 아마도 콩코드(초음속여객기)를 탄다면 더욱 빠를 거예요. 반시간 내지는 3분의 1이 더 빠를 겁니다. 뉴욕에서 유럽으로 가는 것도 8시간에서 10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좀 다르죠. 그러나 콩코드를 타면 4시간이면 됩니다. 이것은 이미 증명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리가 방법을 알고 기술을 발견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love_peace-a.jpg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단지 그 방법을 알기만 하면 이 우주력에 파장을 맞추어 거대한 에너지와 가능성의 저장고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주와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모든 기적은 이 거대한 힘의 저장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별다른 게 아니에요. 마치 토마토나 장미와 같지요. 그것들은 흙으로부터 무엇을 취해야 하는 지 압니다. 그들이 얻는 것은 인삼이 얻는 것과는 다르죠. 인삼은 다른 무언가를 필요로 합니다. 즉 똑같은 땅이고, 똑같은 행성이지만, 인삼과 장미는 서로 다른 것을 취합니다. 그리고 흡수하는 것이 다르므로 생산해내는 것도 다릅니다. 다양성으로 삶을 다채롭게 만들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봉사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두 다른 개체들이지만 이 거대한 우주력에 파장을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직접 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다양한 삶,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색깔,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를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우주를 아름답게 꾸미면서 이 안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장미는 흙에서 일정 정도의 영양분을 취하고 햇빛을 받고 비를 맞은 뒤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자신도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와 다른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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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이곳에서 장미가 되었고 인삼은 인삼으로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인삼을 필요로 하니까요. 항상 장미가 필요한 건 아니죠. 장미가 아름답긴 해도 때로는 인삼을 먹으며 그 맛을 즐기고 건강해지거나 그것으로 약을 만들 필요가 있는 겁니다. 한편 장미는 장식을 하는데 사용되기도 하고 사랑을 전달하고 사랑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랑할 때 장미를 주는 거예요. 사랑을 표현하려고 말이죠. 애인이나 남자친구, 여자친구, 부인, 남편, 어머니, 아버지 등 에게요. 사람들에게 인삼을 줄 때는 건강을 기원합니다. 그들이 다시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는 거죠.

love_peace-b.jpglove_peace-tb.jpg우리도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요. 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원했고 신이 그렇게 되길 원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방식, 우리가 되어야 할 방식대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자양분이 필요합니다. 육체가 존재하려면 영양분이 있어야 하죠.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영혼, 바로 우리 자신인 그 아름답고 참된 존재는 생존하기 위해서, 빛나기 위해서, 활짝 피어나기 위해서, 그리고 삶을 장식하고 이 존재, 혹은 우주 만물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그밖에 다른 뭔가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에게 영양분을 주고 하고자 하는 것을 하고 되고자 하는 것이 되려면 이 거대한 에너지의 저장고에 파장을 맞춰야 합니다.

마치 장미를 좋은 토양에 심어 보호해 주고 약간의 비료를 주는 게 필요한 것과 같지요. 그러면 장미는 더욱 탐스럽고 보기 좋고 향기롭게 아름다운 색깔로 피어나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겁니다. 마찬가지로 완전히 피어나려면 우리에게도 영혼을 위한 자양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우리도 행복해지죠.

그래서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관음법문이란 다른 게 아니라 우리가 100퍼센트 존재할 수 있고 위대한 존재, 위대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를 키워주는 힘에 파장을 맞추는 것입니다.(박수)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완전하게 존재하지 못하고 비참해 질 거예요. 장미도 마찬가지죠. 만약 장미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아마 반쯤 개화하거나 더 작게 필 겁니다. 색깔도 곱지 않고, 해충의 피해도 입겠지요. 그러면 병들어 있는 것처럼 비참하고 좋지 않게 보일 거예요. 여기 있는 꽃처럼 보이지 않겠죠. 이 꽃들은 보호를 받고 자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잘 자란 꽃들입니다.

그래서 이 꽃들은 최상의 것을 우리에게 되돌려 주었죠.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인간이므로 영혼과 정신과 육체, 즉 우리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 이름하는 것을 통해 완전히 피어나야 합니다. 그 세 가지 중에 어떤 하나라도 잃는다면 우리는 완전히 개발된 인간이 아닙니다. 결코 행복할 수도, 평화로울 수도 없죠. 우리가 얼마나 간절하게 평화와 행복을 구하든 얼마나 자주 만나 평화협상을 하든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결코 평화롭지 못할 거예요.

love_peace-m.jpglove_peace-tf.jpg물론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방식은 아니에요. 너무나 많은 법규와 제한 때문이죠. 법률이 항상 유연한 건 아니니까요. 우리 인간들, 우리의 형제자매들의 오해로 인해 우리는 수백 수천 년, 몇 겁의 세월이 지나도록 이러한 법률제도를 만들어 왔습니다. 따라서 이것이 바뀌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이 법에 순응해야 하죠. 비록 우리 방식이 더 낫거나 더 좋다는 것을 확실히 안다고 해도요. 법률에 어긋나는 일이나 다른 형제자매들이 동의하지 않는, 합당하지 않는 일들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해하는 것들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모든 형제자매와 공존해야 하니까요. 그들은 아직 이 우주력과 조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스스로 선택했기에 우리는 때가 오기를 인내로써 기다리며 서로 돕고 조화 속에서 공존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미 알다시피 영동센터는 단순히 물질적인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존재합니다.

(스승님이 벌레에게 말씀하시다: 다른 데로 가거라. 안 그러면 다칠 거야. 사람들이 밟을 지도 몰라. 단지 너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거세게 저항하는구나.) 이 벌레형제가 나를 두려워하는군요. 내가 꽃잎 위에 올려 놓으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여기 있으면 누군가에게 밟힐 테니까요. 나는 도와주고 싶을 따름인데 이 벌레는 저항을 했어요. 나를 물려고까지 했지요. 이것은 내가 이해한 것을 그 벌레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만약 어떤 존재라도 여러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때로는 우스운 반응을 보일 거예요. 여러분과 싸울지도 모르죠. 이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여러분에게 가족을 사랑으로 잘 돌보라고 말하고, 비록 여러분의 직업이 싫더라도 인내하며 생계를 이어가라고 말하며, 때로 법률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경직되어 있더라도 그 법률을 지키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그러는 겁니다.

우리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일할 수 없어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립자와 협력자들, 반대파를 이해하고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면서 점진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우리의 원칙을 포기한다거나 우리의 수준을 떨어뜨리면서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해수준을 고수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빼앗아 갈 수는 없어요. 우리는 의식과 철학을 고수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사람들의 이해수준과 느낌들도 고려해야 하죠.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은 물론 대립자와 동반자, 양쪽 모두를 위해 고통과 피해, 손해를 줄일 수 있는 거예요.

love_peace-c.jpglove_peace-te.jpg이해합니다. 나도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러분과 같은 방식으로 인내해야 하죠. 여러분이 하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나 역시 많은 것을 참고 견뎌야 하고, 없었으면 하는 법률들, 혹은 나쁜 사람들한테만 이로운 많은 법률들을 지켜야 합니다. 법률은 나쁜 사람들이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막기도 하지만 불행히도 선한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을 막기도 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법이죠.

우주의 법, 진리의 법은 그와 같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단 이원성의 세계, 이 세상과 같이 선악이 있고 금기가 있으며 대립물이 있고 모든 대립적인 철학과 생활 방식이 있는 그런 세계를 초월한다면 사실 어떤 법률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모순과 혼란이 있습니다. 이원성 때문이죠. 하나대신에 둘이 존재합니다. 이원성의 세계를 넘어설 때 우리는 우주와 하나가 되고 모든 사람과 하나가 되고 우리 자신과 하나가 됩니다. 그때는 내가 너보다 낫다는 것도 없고, 선행과 악행, 아름다움과 추함, 죄와 미덕, 경멸 같은 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죄가 덕이 되거나 덕이 죄가 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사랑과 조화 속에 존재한다는 거죠. 죄가 마음속을 비집고 들어올 수조차 없는 겁니다. 행위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 세계에서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죄나 추함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오직 진선미와 사랑, 조화 속에서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바로 그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사랑과 아름다움의 행성을 알게 되는 날이 올 겁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시작은 해야겠죠. 우리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15년 전에 시작을 했고 오늘 이곳 한국 영동에서 또 다른 기점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이 센터에 기울였고 또 앞으로도 기울일 모든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영동센터와 한국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물론 그 파장은 전세계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 뉴스잡지 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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