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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 스승님의 이름을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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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히드 마흐무드 사형/ 영국(원문 영어)

나의 어머니는 한달 동안 심하게 앓으셨다. 아주 어둡고 습한 정글에서 홀로 있는 꿈을 꾸셨을 땐 일주일이 넘게 한 잠도 이루지 못하셨다. 어머니는 정글 속에서 누군가가 있는 걸 보고 그에게 다가갔더니 그가 다른 어떤 존재로 모습이 변했다고 하셨다. 그는 계속 모습을 바꾸며 어머니의 오른팔을 두 번이나 때렸다. 그래서 어머니의 팔에선 피가 흘렀고 곧 팔이 무섭게 부풀어올랐다. 꿈속에서 어머니는 너무도 두려웠다.

꿈이 너무도 생생해서 어머니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팔이 괜찮은지를 확인하셨다. 그리고는 멀쩡한 팔을 보고 놀라셨다. 한 일주일 정도는 그 일을 까맣게 잊고 계셨는데, 어느 날 저녁인가 문득 그 꿈이 다시 생각났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꿈의 의미가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아버지께 물으니 아버지는 그저 코란의 기도 편을 읽어보라고만 하셨다.

나는 어머니께 두 가지 일을 당부했다. 하나는 더 이상 동물의 피와 살을 먹어선 안 된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 상황이 지나갈 수 있도록 스승님께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는 건 그분의 능력을 잠시 빌려 자기가 믿는 종교를 보완하는 것뿐이지 자신의 신앙을 바꿔야 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해드렸다. 어머니는 내 말을 이해하셨다.

나는 또 스승님은 5세계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 내려오신 분으로 스승님의 능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며 나 자신도 그것을 여러 번 체험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많은 사람들이 스승님을 찾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게다가 나는 스승님께서 행하신 많은 구제사업도 알려드렸다. 나는 어머니께 뉴스잡지에 실린 스승님의 사진을 보여드리며 스승님의 명호를 암송하라고 말씀드렸다. 어머니 당신이 믿는 성인이나 신께 기도해 보고 효험이 없으면 스승님께 기도하라고 설명 드렸다.

어머니는 좋다고 하시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드셨다. 다음 날 아침 어머니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깨셨지만, 어쨌든 밤에 잠은 주무실 수 있었다. 나는 이것이 업장을 씻는 과정이라고 설명 드렸다. 다음 날도 잠은 주무셨지만, 역시 아침에 극심한 고통과 설사에 시달리셨다. 어머니는 크게 걱정하셨다. 어머니께 스승님의 명호를 불렀냐고 여쭈었더니 뜻밖에도 그러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자식의 한 사람으로 이렇게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엄마, 이런 식으로 모든 고통을 감내하실 필요는 없어요. 제발 스승님의 명호를 부르세요. 스승님은 놀라운 능력을 갖고 계시니 틀림없이 엄마를 도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자 어머니는 자기 전에 스승님의 명호를 염하겠다고 하셨다.

그날 명상을 마친 뒤 잠자리에 든 나는 꿈에서 많은 화신들을 보았다. 어머니를 만나러 온 천사들 같았다. 그들은 어머니를 방문해서 어머니의 몸을 수술하고 치료했다. 부드러운 사랑의 에너지가 곳곳에 충만해 있었다. 아침에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계셨다. 나는 스승님의 능력이 지난 밤 어머니께 임했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자신을 낫게 해준 신께 감사하는 마음이 배어 있었다. 나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그저 스승님의 도움을 요청하시라고 당부한 뒤, 스승님은 어머니가 자신의 모든 미래와 수천, 수억의 세계를 초월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말씀드렸다.

나는 또 어머니께 일단 괜찮아지셨어도 계속 채식을 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처음 병이 난 것도 다 고기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자인하시면서 앞으로는 채식을 하고 고기에는 일체 손도 대지 않겠다고 하셨다.

이 아침 나는 스승님의 자비에 너무도 감사한다. 스승님의 앞날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나는 이 일을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나 스승님의 이름을 불러 스승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게 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이런 스승님의 능력을 단 한번만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그 위대한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뉴스잡지 11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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