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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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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및 기록: 장윈윈 사저/ 포모사 타이베이 뉴스그룹

‘칭하이 무상사 심신과 영혼의 예술 작품전’ 기간 중에 한 노부인이 호기심으로 가득한 얼굴로 전시장을 찾아왔다. 한 사저가 미소를 지으며 스승님의 잡지와 견본책자를 건네자 그 노부인은 기쁜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 모든 모습들이 내가 꿈에서 본 것과 완전히 똑같아요. 정말 신기한 일이군요! 아주 오래 전 꿈속에서 아주 아름다운 젊은 여자를 분명히 봤었어요. 그녀는 어떤 시장 근처에 서서 ‘당신은 채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후 나는 차츰차츰 채식을 하게 됐지요. 나는 4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고 싶었어요. 어머니는 평생 채식을 하셨고 부처님을 모셨지요. 나도 불교에 대해 배우고 싶었지만 아주 오랜 세월을 찾아봐도 진정으로 날 이끌어 줄 스승을 찾진 못했어요. 그래서 매일 관음보살님께 기도만 올렸지요. 그러다 올해 1월 초에 건강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이름 모를 한 젊은 아가씨를 만났는데, 그 아가씨가 친절하게도 미아오리 시후 센터에 가면 방편법을 배울 수 있다고 알려 줬어요. 자기도 방편법을 배우고 있다면서요. 그래서 나도 시후 센터에 가서 방편법을 배웠지요. 나중에 타이베이 사회교육관에서 스승님의 예술 작품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큰 맘 먹고 와 봤는데, 여기 모습들이 몇 년 전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거예요. 게다가 전시장도 시장 근처에 있다니, 정말이지 너무 신기하군요!”

그 부인은 계속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은 젊었을 때부터 종종 내적인 체험을 경험했었고 관음보살을 보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나중에 명상을 배웠을 때는 매우 아름답고 청초한 여성이 수시로 나타났었기 때문에 자신이 그녀와 인연이 깊은 게 틀림없다고 믿었는데, 그러다 이날 전시회장에 있는 스승님의 법상을 보고는 굉장한 친밀감을 느꼈다고 했다. 입문 자격 연령이 65세까지라는 얘기를 듣고 올해 64세의 이 노부인은 즉시 입문을 신청하기로 결심했다.

- 뉴스잡지 142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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