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여러분이 사용할 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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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그들에게 질문할 기회를 안 준다면 여러분은 자신이 매일의
명상동안 얼마나 많이 얻었는지 결코 모를 겁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얻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체험이 있고 여러분의 삶이 더 순조로워졌으니까요. 이것과는 별도로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스승님 하지만
저는 지혜를 원해요. 저에게는 지혜가 없어요. 저는 빛도 보고 소리도 듣고 생활도 나아지고 매우 좋게 느끼긴 하지만 제 지혜는
어디에 있죠?”
그렇습니다. 지혜는 오직 여러분이 사용할 때만 나옵니다. 만약 오늘 여러분이 여기에 없었고 내가 오기를 기대하지 않았다면 이
모든 말들이 결코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내가 그것을 내면에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사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말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내가 아는 것을 결코 모를 겁니다. 나도 역시 내가 무엇을 아는지를 모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무엇을 지니고
있든 자신이 그것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것을 꺼내 써야만 합니다. 이해하겠습니까?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깨닫기 위해서 그것이 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혹은 지적인 것이든 우리 모두는 그것을 써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저 우두커니 앉아서 “스승님 저는 지혜가 없어요”라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말도 안 됩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말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서 혹은 비입문자들과 비교해서 자신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와 있는지를
깨달을 겁니다. 그가 어떤 지위나 종교에 속해 있든, 그 종교에서 어떤 계급에 있든 상관없습니다. 더 높은 사람에게 말할수록
여러분은 자신이 얼마나 현명한지 더 잘알 것입니다. 예전에는 높은 종교 지도자에게 말할 때 두려워했을 겁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절하고 떨리는 손을 쥐었었지요. 지금 그들에게 말해보십시오. 자신이 얼마나 진보했는지를 알겠지요? 여러분의 지혜를 알고 싶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고나서 어떻게 느꼈는지 나에게 말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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