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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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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사형/ 포모사

스승님께서 우리 대부분이 익히 알고 있는 ‘관중과 포숙아’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다. 스승님의 명확한 설명을 듣고 우리는 관중이 행한 일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관중의 희생정신은 날 감동시켰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기쁨, 분노, 슬픔, 행복, 명예 등은 한쪽에 제쳐두고 나라의 이익과 백성들의 안녕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헌신했다. 나는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올해 들어 스승님은 천의, 천상의 보석 같은 예술 창작품의 전시회를 전세계에서 여셨다. 스승님의 희망은 지구상의 사람들이 각자의 인연에 따라 당신과 연결되어 당신이 전파하시는 신의 진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관중도 이런 마음으로 일했다. 백성들이 보다 잘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는 기꺼이 군주인 제나라 환공의 기분을 맞추었고 탐관들과도 친하게 지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의 뜻을 전하고 사람들의 영성을 고양시키고 그들의 영적인 삶을 돌보기 위해서 스승님은 이 세상의 관행을 따르신다. 이 지구상의 존재들에게 이익을 가져오기 위해서 기꺼이 그렇게 하신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스승님의 제자로서 마음으로 이해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관중의 행위가 세간에서 어떻게 평가되든지 간에 진심으로 그를 신뢰하고 지지해 주었던 포숙아처럼.

- 뉴스잡지 78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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