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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참된 자아의 인식을 향한 영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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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나는 자신이 미국사회에서 소외되었다는 환상을 통해 축복을 받았다. 나는 흑인들이 경멸해 마지않는 인종차별을 당해 왔고, 평생을 바쳐 인종차별주의와 투쟁해 왔다. 그 덕분에 나는 ‘어느 곳에서든 스스로 축복을 발견하라’는 교훈을 배웠다. 나는 또한 인내와 끈기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배웠다. 각자는 홀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며 외로움을 느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았다.

나는 깨달음이나 수행의 길 혹은 우리 시대와 관련된 그 무엇을 찾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나의 관심은 오로지 광범위한 온갖 사업에만 쏠려 있었다. 나는 지나가는 말에 스승님의 가르침을 소개받고 내가 결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따르게 되었다. 나는 술과 육식을 끊은 후에 내가 더 이상 감정의 심한 기복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게으름이나 약함을 느끼지 않았으며 쉽게 감기에 걸리지도 않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쇼핑을 나갔을 때 나는 내가 얼마나 물질주의적으로 되었는가 그리고 그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알고 깜짝 놀랐다.

오계를 지키는 것에 온 힘을 다한 이래로 옳고 그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수월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쓰는 법률 용어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정직할 수 있는 내 능력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비판하거나 혹은 나를 인정해주는 것에 의존하지 않았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람들을 존경심을 가지고 대하게 되었다. 나는 내 자신의 결점을 고치며 고등의 자아를 찾고 있는 중이다.

나는 명상을 시작한 이후로 내 안에 아주 평온하고 개성적이며 매력적인 이가 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갑자기 나는 느긋해졌고 주변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나는 ‘벗어난’ 느낌을 갖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아주 가깝게 다가간 느낌을 갖는다. 아직은 균형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점차 완전해지고 있다.

나는 늘 나 자신을 전문적 사업가, 기업인으로 생각해왔다. 칭하이 무상사처럼 멀리서 와서 많은 사람들을 돕고 많은 생명체에게 감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그것 자체가 나에겐 일종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그녀는 내게 진리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어떻게 평범함에 머무르는지, 또 나자신을 어떻게 드러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입문자가 따르는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수준에서 가르쳐주셨다. 마음속 깊이 감사드린다. 나는 입문의 날을 고대하고 있다.


첫 번째 규율은 평온한 영혼을 지키는 일이요,
두 번째 규율은 정면으로 사물을 보고, 있는 그대로 그것을 아는 일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뉴스잡지 8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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