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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제6장 우리는 우주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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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말법시대 제자의 종류'라는 글을 읽어 봤습니까? 거기서 나는 제자를 여러 종류로 분류했는데, 그 중 하나가 '우주의 배꼽'입니다. 만일 그가 없다면 우주가 파괴되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질 거라는 뜻이지요. 이런 부류가 바로 우주의 배꼽입니다. 그는 자신을 너무나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우주의 일에 참견합니다. 마치 하느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고 불보살도 모두 잠들어 있는데, 오직 자기 혼자만이 깨어 있어 모두 다 자기만 찾기 때문에 끊임없이 바쁘다는 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에게 번거로움만 가져오는 것인데도 흥분을 하며 자신이 아주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다 결국 아무도 돕지 못하고 스승을 찾아와서 소란을 피웁니다. 몹시 호들갑을 떨면서 정신 없게 하지만 나는 무슨 말을 하거나 꾸짖기도 미안합니다. 그가 그토록 '좋은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이 좋은 마음이 도리어 사람들을 해치는 것입니다.

수행하는 사람은 마음이 좀더 단순하고 침착해야 하며 '세상에는 본래 아무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자신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알겠습니까? 가령 누군가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그를 도와야 하고, 그런 후에는 그 일을 잊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은 누구든 돕지만 이런 일은 아주 작은 일이니, 중요시하거나 거창한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주 전체를 위하여 수행해야 하지, 한두 사람 때문에 나를 찾아와서는 어떤 병에 대해서나 누가 죽었다는 얘기를 늘어놓으며 귀찮게 해서는 안 됩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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