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제2장 무엇이 전쟁의 원인인가?
본문
"우리는 전쟁에 대해서는 알지만 진정으로 전쟁의 원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이 말이 소설이나 동화처럼 들리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머지않아 승자도 패자도 모두 전쟁에 지치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인도의 아리쥬나 등과 같은 역사적인 정복자들도 마침내는 전쟁에 지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현대의 전사들이 전쟁에 지치지 않겠으며, 이런 일들을 피하는 방법들을 배우려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이 전쟁을 피하려고 해도 여러분의 의지만으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의지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야 되고, 하느님이 원하는 바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우리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말씀하는 것을 듣기 위해, 우리의 신구의(身口意)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평화를 위해 기도하지만, 하느님이 우리에게 말씀하려는 것과 평화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내면으로는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은 모릅니다."
"며칠 전 나는 텍사스의 어느 한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자는 내게 ?전쟁은 좋은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영적 존재인 우리들이 중동에서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전쟁으로만 해결해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결과보다는 원인을 막아야 하지만, 지금 그 결과를 멈추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오렌지를 원하지 않는다면, 오렌지 씨를 땅에 심지 말거나, 적어도 물을 주지 않거나, 오렌지가 아주 작을 때 없애거나, 아예 뿌리채 뽑아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이미 알만한 어떤 이유로 일부 사람들은 전쟁을 일으키길 원합니다. 아마 여러분이 나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우리는 국민들을 보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 전쟁을 일으켜 국민들을 잘 살게 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우 훌륭하고 애국적인 것 같지만 나중에 업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긴 안목으로나 영적인 견지에서 보면 결국 손해입니다. 업(業)이란 뿌린 것에 대한 결과입니다. 성경에서 말한 대로 "너희가 뿌린 대로 거둘지어다"입니다. 원인이 좋지 않으면 결과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전쟁을 통하여 돈을 벌거나 명예를 얻거나 국가나 국민 단체를 양성한다면, 결국 그 원인은 우리에게 되돌아와서 우리는 그 희생자가 되고 맙니다. 오렌지 씨를 뿌려서 사과를 거둘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물질 세계에 살고 있는 한, 물리적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범부인 우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부처나 예수라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바가바드 기타(Bhagavad Gita)≫, 즉 불교 교리의 인과법을 공부하지 않았을 것이며,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성경 구절을 본 적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