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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제7장 노자, 장자, 천국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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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책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설결이라는 사람이 피의라는 사람에게 도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바른 자세로 앉아 마음을 한곳에, 말하자면 천국이나 도에 집중하면, 천국의 평화가 내릴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집중함으로써 도와 하나가 되고 신이 당신의 내면에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도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내면이 지복으로 가득 차고 아주 행복할 것입니다. 당신은 마치 갓 태어난 송아지처럼, 더없이 순수해져 아무런 욕망 없이 주변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명상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입문할 때 명상에 대해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도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책에는 법맥의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모성애에 관한 책이 어머니의 사랑을 대신하여 우는 아이를 달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책으로는 모성애를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사랑해 줄 진짜 어머니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해하겠습니까? (박수) 장자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지요. 장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열심히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신이나 천국의 빛이 나타날 것이다. 이 빛을 체험하여 그 빛을 볼 때, 여러분은 내면의 자아를 보는 것이다. 내면을 닦고, 본성을 닦는 사람은 최고의 힘을 얻을 것이다. 가장 높은 내면의 힘을 얻을 때, 인간의 성품이 사라지고 천국의 성품이 내려와, 인간의 성품을 대신하게 된다."

나는 장자가 한 때 노자를 용으로 표현한 것을 기억합니다. 그렇지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자는 그곳에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마치 시체처럼 앉아 있어도 우리는 그가 용과 같음을 느낄 수 있다. 천둥과 같은 엄청난 소리가 쏟아져 내리면 신성하고 잔잔한 경지에 들어가게 된다. 이 소리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 땅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듯, 아니면 양쪽 모두가 합해진 듯하다." 관음법문 수행자는 그가 무엇을 말했는지를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자들: 예)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면의 빛과 천국의 소리에 관한 것입니다. 장자는 또한 천국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인 체험이 없기 때문에 그가 한 말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천국의 음악이란 무엇입니까? 관음법문 수행자는 책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천국의 음악을 체험하므로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천국의 빛도 마찬가지입니다. 천국에 직접 가서 볼 필요 없이, 우리는 명상하는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우리는 모든 창조물과 하나이며, 도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내면의 빛을 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실로 도와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책의 어느 부분에 이런 귀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추칠에게 천국의 음악이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그는 천국의 음악은 마치 일만 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것 같으며, 일만 개의 방향에서 오는 것 같으나, 실제는 악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말을 들으면 당황할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악기도 없이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러나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해 보면 더 이상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 없어도 우리는 항상 천국의 음악을 듣기 때문입니다. 장자가 천국의 음악에 대해 언급한 대목이 많습니다. 집에 가서 읽어 보십시오. 나는 다만 옛 수행자들의 기록들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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