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제2장 티베트의 밀법:몸의 열을 이용하여 옷을 말리는 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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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도 옷을 많이 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나도 직접 본 적이 있는데, 많은 요가 수행자들이 히말라야처럼
추운 곳에서도 옷을 입지 않고 팬티와 같은 천 조각 하나만을 걸치고 다녔습니다. 신도 신지 않고 맨발로 눈밭을 걸으면서도 몸은
불그레하니 건장하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예전에 한 티베트인이 있었는데, 그는 티베트에서 이 법문을 수행한 사람 중에서도 으뜸이었습니다. 그들도 일정 기간 수행한 후에는 우리와 같은 시험을 치릅니다. 그들은 아주아주 추운 밤을 골라 시험 대상자들과 함께 강가로 갑니다. 강물은 얼음장 같습니다. 그들은 천과 수건 또는 좀 얇은 천을 얼음물 속에 담갔다가 그것을 자신의 몸에 감습니다. 잠시 후 그들은 자기 몸의 열을 이용해 그 천을 말리게 됩니다. 계속해서 다른 천으로 재빨리 바꾸어 가며 얼음장처럼 차갑게 해서 몸에 두릅니다. 시합하는 사람들은 옷을 전부 벗고 합니다. 얼음물에 담갔던 천이 다 마르면 또다시 다른 천을 몸에 두르지요. 날이 밝을 때까지 이렇게 해서 가장 많은 천을 말린(대중 웃음) 사람이 일등이 됩니다. 내가 얘기한 사람은 그 당시 티베트에서 일등을 했습니다. 이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일입니다. 한 백 년 남짓 되었을 거예요.
지금도 이 법문을 수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