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 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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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출생한 칭하이 무상사는 오랜 구도의 여정을 거쳐 히말라야에서 관음법문을 전수받고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깨달은 스승의 인도는 영적 수행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진정한 스승은 완전한 자기실현을 통해 내면의 무상의 힘을 발견한 사람으로, 신의 왕국으로 가는 모든 여정을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스승은 자신의 근원을 기억하는 분으로, 자신의 근원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지식을 사랑으로 나눠줄 뿐 그에 대해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1993년 '세계 평화상', 1994년 '세계 영적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중서부 5개 주와 하와이 주에서는 '칭하이 날'을 제정하여 그녀의 인도주의적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구시 평화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의 부모는 가톨릭 신자였지만 불교에도 개방적이었고, 할머니는 불교 신자로서 불경과 예불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철학과 종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남다른 자비심을 지녔습니다.
18세가 되던 해 그녀는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후 프랑스와 독일에서 공부를 마친 다음 독일 적십자사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국제 난민들과 만나면서부터 이 세상은 실로 전란과 기근 그리고 빈곤으로 가득 차 있음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그들을 열심히 도왔지만 한 사람의 힘으로는 미약하기 짝이 없음을 인지하고 완전한 깨달음만이 모든 중생을 돕는 최상의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마침내 출가를 한 그녀는 세계 도처를 다니며 수많은 스승에게 여러 명상법과 영적 수행법을 배웠지만 영적 체험이나 깨달음을 얻지 못하여 극도로 좌절하였으나 히말라야에 은거해 있는 한 스승으로부터 관음법문을 전수받고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후 칭하이 스승이 훠모사(타이완)에 머물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의 끈질긴 요청과 간구로 인해 결국 관음법문을 전수하면서 제자를 입문시키게 되었습니다. 이후 세계 순회강연을 통하여 수십만 명에게 가르침을 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여러 종파의 많은 구도자들이 최상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 칭하이 무상사를 찾아오고 있으며, 그녀는 모든 신실한 구도자들에게 깨달음의 최고 수행법인 관음법문을 전수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