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감응
스승님의 화신이 펑후에 나타났었다

구술: 동료수행자 왕/ 포모사 펑후
기록: 거주제자/ 포모사 시후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무수한 기적, 이루 다 감사할 수 없는 끝없는 사랑.” 이것이 지금의 왕 사형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말이다.

스승님과 왕 사형간의 인연은 34년 전 한 환상적인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펑후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은 왕 사형, 34년 전의 그는 중학교 학생이었다. 어느 날엔가 펑후 마공에 있는 관음암에 혼자서 놀러갔을 때였다. 그 암자 앞에 있는 분수대 부근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옷을 입은 매우 고상한 사람 한 분을 보았다. 그때 그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외쳤다. “스승님! 스승님!”

그리고는 분수대를 빙 돌아서 그분에게로 갔다. 곧이어 스승님이 앞으로 오셔서 다정하게 물었다. “너 몇 살이니? 밥은 먹었니?”

왕 사형이 대답했다. “벌써 먹었어요.”

스승님이 계속 말했다. “정오에는 쉬어라, 휴식을 취해야지.”

왕 사형은 스승님의 출현에 몹시 감동되었다. 그는 회상했다. “그 분은 둥글고 검푸른 모자를 쓰고 계셨으며, 머리는 짧았습니다. 또 단추가 천으로 만들어진 고풍스러운 조끼를 입고 계셨지요. 조끼와 모자는 같은 색깔이었어요. 바지는 무늬가 없는 밝은 색이었고, 여수도자 신발을 신고 계셨어요. 화장기가 전혀 없는 얼굴에 땀이 좀 배어 있었습니다.” 왕 사형은 그때까지 이런 디자인의 옷을 본 적이 없었다. 그 모습은 지금도 그의 뇌리에 생생하다. 그분한테서 사랑과 가피력이 발산되었으며, 그 분의 고매한 품행과 우아한 성품이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그때 스승님을 뵌 후로 그는 항상 스승님을 무척 그리워했고 다시 뵙기를 늘 갈망했다. 이 느낌은 군복무에 들어갔을 때까지도 지속되었다. 그가 결혼하여 포모사로 이사한 후 잠시 뜸했을 뿐이었다.

왕 사형은 그날 밤 집에서 잠들어 있었을 때 꿈속에서 다음과 같이 속삭이던 스승님의 말씀을 기억했다. “나는 월남의 한 수도자란다.” 따져보니까 스승님은 그때 겨우 열두 살가량밖에 안 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40세의 모습으로 나타나 얘기할 수 있었을까? 이건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아닌가!

입문을 하고나서 왕 사형은 스승님의 사진들 가운데서 34년 전에 보았던 스승님과 똑같은 모습의 것을 발견했다. 그는 몹시 기뻤으며 그때부터 스승님의 이 사진을 가슴 속에 지니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는 아주 만족스럽고 대단히 자랑스러우며 행복하다!


우리 시대의 구세주

그는 27세 부터 신실한 크리스천으로서 기독교에 헌신했다. 나이 48에 결국 스승님을 만났는데 그전에 여러 가지 기적이 있었다. 28세 되던 해 그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680kg이 넘는 통에 배를 맞았다.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그는 기절하고 말았다. 쓰러지기 직전에 문득 그는 그를 붙들고 있는 어떤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은 몸집이 작은 여자로서 긴 옷을 입고 있었고, 집고 있는 막대기에서는 십자모양의 빛나는 것이 보였고, 그 사람의 온 몸에서 빛이 쏟아져 나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를 구하기 위해 온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 내장을 심하게 다쳤기 때문에 끝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병원에서의 검사결과 약간의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입문 후 어느 사저가 스승님의 커다란 사진을 그에게 선사했는데 그 사진의 모습이 매우 눈에 익었다. 그는 즉시 20년 전에 일어났던 사고를 상기했다. 그를 구한 분은 바로 스승님이었다! 스승님의 장대에 달린 조롱박이 그의 비전에서는 십자가였던 것만이 달랐다. 그는 아마도 그가 기독교인임을 신께서 아시고는 주님께서 항상 그를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그에게 십자가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결혼 후 자식을 낳은 왕 사형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했다. 주간에는 배관공과 전기기사로 일했고, 저녁에서 좀더 돈을 벌기 위해 택시를 운전했다. 어려운 시기였다. 집도 없이 닥치는 대로 집을 빌려 살아야 했다.

어느 날 택시를 몰고 일하러 나가려고 하는데 차가 온통 페인트 범벅이었다. 슬픔과 비탄에 빠진 그는 신실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했다. “주님! 너무 힘듭니다. 밤낮으로 일했지만 살아갈 집 한 칸 없습니다. 오늘은 차까지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제발 저를 축복하여 주시어 하루 속히 집을 갖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날 밤 그가 잠자고 있을 때 지난번 사고에서 그를 구해 주었던 그 분이 나타나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전과 달리 이번에는 그 주님의 몸집이 작은 산만큼이나 거대했다. 주님은 그에게 라틴어로 말씀하셨다.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말씀은 분명히 라틴어였는데도 그는 이해할 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님께 “오, 주님! 왜 제게 영어나 중국어로 말씀하시지 않는가요?”라고 질문했다. 다음날 밤 주님이 다시 나타나서 이번에는 영어로 전날 밤의 말씀을 반복했다. 그리고 셋째날 밤에는 중국어로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집을 장만하도록 도와주겠다.”라고 하셨고 넷째 날 밤, 주님은 다시 나타나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내일 아들을 데리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도록 하라. 그대의 집을 알려주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다음날 아침, 왕 사형은 기쁨에 가득 차서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는 무작정 집을 나섰다. 그들이 청칭 호수에 이르렀을 때 하늘에서 커다란 손이 나타난 것을 보고는 둘 다 놀랐다. 그 손은 앞쪽에 있는 빈터를 가리키면서 “당신이 소망하는 집이 저기에 있다.”라고 알려주었다.

그들은 즉시 길가에 꿇어앉아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라고 소리쳤다.

왕 사형은 “누군가 그때 지나가는 사람이 우리를 보았다면 아마도 우리가 미친 사람인 줄로 알았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기적의 환영이 사라진 후 왕 사형은 그곳을 둘러보러 갔는데 그곳은 잡초가 우거진 황무지였다. 그는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그곳을 떠났다. 부동산 중개소를 지나칠 때 그는 갑자기 자전거를 세우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당당하게 부동산 중개인에게 집을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초라한 행색을 살펴본 후 중개인은 정말로 집을 사고 싶다면 190만 포모사달러에 한 채를 팔겠다고 대답했다.

열심히 일했지만 왕 사형이 가진 돈은 30만 달러가 전부였다. 그러나 이 돈으로 계약금을 치르기에는 충분했고, 게다가 집값이 아주 싸게 나왔기 때문에 그는 그 집을 사기로 합의했다. 그는 그가 구입한 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볼 생각도 않고 왜 그런지도 모르는 채 그냥 사기로 한 것이다. 중개인은 부하직원 한 사람을 그에게 딸려서 집 있는 곳에 가보도록 하였는데 그곳은 바로 주님이 그에게 보여준 바로 그 빈터였다. 그가 구입한 집은 정확하게 주님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바로 그곳이었다.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찬 그는 다시 땅에 무릎을 꿇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고 부르짖었다. 그를 데리고 온 중개소 사람은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나날의 생활이 고달픔의 연속이었지만 그는 영적인 충만감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었다. 언제나 그는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그를 보호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한번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 주님에게 도움을 간구했다. 며칠 후 택시를 몰다가 한 승객을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었다. 요금이 30달러라고 했는데 그가 받은 돈을 확인해 보니 3,000달러가 넘었다. 왕 사형은 즉시 이 사실을 승객에게 알리려 했는데 그 사람은 이미 보이지 않았다. 그는 주님이 그의 기도를 듣고 그를 돕기 위해 그 승객을 보낸 것으로 믿었다.


채널 4에서의 거짓말 같은 만남

1994년은 왕 사형의 가족에게 최고의 해였다. 음력 설날 그는 포모사의 관광지인 불광산으로 아들과 함께 놀러갔었다. 관광객의 물결은 끊이질 않았는데 그는 갑자기 군중 속으로 생기가 넘쳐 보이고 우아한 두 명의 여승을 보았다. 그들은 그의 곁을 스쳐 지나가면서 그의 시선을 온통 사로잡았다. 그는 그들 중 한 명이 34년 전 펑후에서 만난 적이 있는 어울락 출가승인 것을 기억해 냈다. 그때 그녀는 삭발하고 승복을 입고 있었는데도 그는 즉시 그리고 확실하게 그녀를 알아볼 수 있었다. 멍해진 그는 꼼짝도 않고 서서 옛 기억 속에 빠져있었다. 그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두 여승을 찾아봤지만 그들은 이미 시야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그가 스승님이 승복을 걸치고 불광산에 나타나신 것을 본 후에 점심을 먹으려 할 때 갑자기 고기를 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 어떤 고기든지 그를 구역질나게 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두 여승이 어디에 있을까 매우 궁금해졌다. (그때까지도 그는 그 여자 분이 스승님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후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그는 집에서 TV의 채널 4에서 스승님의 강연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그는 매우 기뻤다. 프로그램을 본 후 그는 즉시 전화를 걸어 어디 가면 스승님을 만날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그는 서둘러 펑산에 있는 스승님의 책 판매소에 가서 집에서 보려고 스승님의 모든 강연책자를 구입했다. 스승님의 책을 읽어나감에 따라 그는 마치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흥분에 가득 찼다. 그는 바로 입문했다.

입문 후 그는 스승님이 중생들의 무지한 집착을 깨고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자주 승복을 입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스승님은 승복과 같은 외형적인 것을 보고 승려에게 공경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모든 사람이 알기를 원하셨다. 영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참된 스승을 찾아야 하고 내면의 영혼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참된 법문을 만나야 한다. 내면의 영혼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영적 수행의 진정한 목적이다. 비록 누더기를 걸치고 삭발을 한 채로 잠도 자지 않고 이틀에 한 번 밖에 먹지 않으면서 하루 종일 명상한다 해도 정확한 방법과 훌륭한 스승이 없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이점에 대해 사람들을 속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때 왕 사형이 불광산에서 스승님을 만난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나중에 스승님과 함께 했던 여승이 스승님의 제자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기록을 살펴보면 당시 스승님은 포모사에 있지 않았다. 이러한 기적으로 그의 마음과 영혼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스승님은 비할 바 없는 지혜로써 왕 사형이 가진 종교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았다. 신과 진리에는 아무런 경계와 차별이 없다는 것을 그는 깨달았다. 예수 그리스도가 지상에 계시는 동안에는 소위 말하는 기독교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석가모니불이 살아있는 동안에도 불교라는 것이 없었다. 종교 간의 모든 충돌은 인간의 무지에 기인하는 것이며 그들 스스로가 문제를 야기한다. 그것은 신의 뜻도 아니고 부처의 뜻도 아니다.


스승님의 사랑이 이웃을 구하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이해한 후 그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찼다. 이 세상의 참된 주님을 찾았기 때문에 주님에 대한 그의 믿음은 전보다 더욱 확고해졌다.

하루는 상점에서 일하고 있을 때 거리의 반대쪽에서 살고 있는 한 부인이 그를 찾아왔다. “우리 집의 수도배관과 전기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고쳐줄 시간이 있습니까? 나의 남편이 고질병으로 심사가 나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수리하러 온 사람을 세 명이나 쫓아냈답니다. 한번 와주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왕 사형은 꼭 가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녀의 집에 가는 길에 그는 부인의 이름이 리이고 남편은 천 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천 씨가 지난 18년 동안 뇌일혈의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기간동안 그는 두 번의 신장수술을 받아 건강상태가 많이 나빠 있었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소변조차 가릴 수 없고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 다행히 눈과 귀는 정상이어서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말은 할 수 있었다.

그 집에서 일하는 동안 왕 사형은 우연히 캐비닛 안에서 스승님의 사진이 들어있는 목걸이는 발견했다. 그리고 천 부인의 모친과 자매가 스승님의 제자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천 부인의 남편을 위해 그 목걸이를 그녀에게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천 부인은 무신론자로 자기 자신만을 믿을 뿐 윤회나 업 등과 같은 종교적인 개념을 철저히 부정했다. 당연히 그녀는 스승님도 믿지 않았다. 그녀는 친척들의 스승님에 대한 경모에 냉소를 보냈고 그들이 너무나 미신적이라고 생각했다. 지난 5년 동안에 걸쳐 그녀는 종종 모친과 자매들 앞에서 스승님을 심하게 비방했다.

그간의 사정을 소상히 파악한 왕 사형은 솔직하게 천 씨와 부인에게 자신도 칭하이 무상사의 제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생애에 걸쳐 일어났던 모든 기적적인 이야기들을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그들의 스승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계속하여 왕 사형은 말했다.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났지만 꼭 한번만 제 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승님의 성스러운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스승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한번 해보십시오. 당신의 증세가 좋아질지도 모릅니다. 스승님께서는 어떤 금전적 보답도 받지 않도록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그녀는 단지 사람들이 일생동안 채식하고 오계를 엄격하게 지키도록 가르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명상을 통해 내면의 부처와 신을 찾도록 가르칠 뿐입니다. 두 분께서는 손해볼 게 전혀 없습니다. 비록 어떤 기적적인 응답이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사기당할 염려는 없지 않습니까. 기껏해야 채식가가 되고 오계를 지키는 덕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뿐이니까요.”

왕 사형의 자애롭고 이치에 맞는 말에 감동받은 천 씨는 신실한 마음으로 스승님의 법호인 나모 칭하이 무상사를 외기 시작했다. 죽음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모든 사람들도 그를 포기해 버린 절망적인 상황에 그는 놓여 있었다. 단지 법호를 세 번 밖에 부르지 않았는데 그의 눈에서 억제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갑자기 따스한 빛이 그를 비쳐주었다. 희망도 없이 바다에서 표류 중인 사람이 갑자기 구조선을 발견했을 때처럼 그는 진한 감동을 받았다. 이것을 본 왕 사형도 똑같이 감격해서 스승님의 사진을 침대 옆에 걸어주었다. 그는 또한 스승님의 불찬테이프를 주었는데 천 씨는 하루 종일 이 테이프를 들었다. 그는 심지어 채식도 시작했다.

두 달 후 천 씨는 보다 생기가 넘치고 화색도 좋아졌다. 그의 건강이 좋아져서 고약한 성질도 누그러졌다. 그는 이전처럼 쉽게 화를 내지 않았고 전보다 더욱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왕 사형을 볼 때마다 스승님의 불찬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석 달 후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걷기조차 했다. 그의 걸음걸이가 아직은 정상적이지 않았지만 이것은 지난 18년 동안 뇌일혈로 침대에 누워있던 환자에게는 믿을 수 없는 기적이었다!

행복에 겨운 부부는 왕 사형의 집에 와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면서 그에게 감사했다. 왕 사형은 겸손하게 “나는 단지 도구로 쓰였을 뿐이니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모든 영광은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저에게 있었던 것처럼 주님은 셀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시며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에게 감사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방편법을 수행 중인 남편에게 일어난 기적을 옆에서 지켜본 천 부인도 스승님을 따라 수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입문 후 그녀는 두 아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쳤다. 반대와 스승님에 대한 비방은 이전에 그녀가 했던 것과 꼭 같았다. 그녀의 무지로 인해 예전에 그녀가 스승님을 그렇게 반대했고 비방했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은 부끄러움으로 가득 찼다. 그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너희들이 지금하고 있는 말들은 너의 이모들에게 내가 예전에 했던 말이다. 때가 되면 스승님이 누구인지 너희들도 알게 될 것이다.”


종양이 기적적으로 사라지다

한번은 천 부인의 여동생이 한 가지 사실을 그녀에게 털어놓았다. “입문하기 전에 어머니를 따라 시후 센터에 간 적이 있었어요. 나는 그때 사실 스승님을 이해하지 못했고 기껏해야 스승님이 과연 어떻게 생긴 분인가 하는 데에 흥미가 있었을 뿐이었죠. 그때 내 발목 뒤쪽에 엄지손가락보다 큰 종양이 자라고 있었어요. 2년 동안 그것을 없앨 수가 없었어요. 그날 스승님이 동수들과 손님들을 보기 위해 다니실 때 스승님의 호법 중 한 사람이 실수로 종양이 있는 제 발을 밟았습니다. 굉장히 아팠기 때문에 저는 화가 나서 그 사람을 욕했습니다. 내가 고개를 돌리니 벌써 스승님이 제 곁에 와 계셨고 저를 보시면서 참으라고 하셨지요. 다음날 종양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며칠 사이에 말끔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스승님의 놀라운 힘을 알고는 입문을 했어요.”

천 부인이 동생에게 일어났던 이 기적적인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더라면 그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거나 미신이라고 동생을 나무랐을 것이다. 그녀는 이런 기적적인 일이 그녀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는 결코 생각지도 못했다!

- 뉴스잡지 5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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