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일화
스승님 법상의 가피력

거주제자 싱칭/ 포모사 시후

대형 포스터 크기의 법상 속에 있는 스승님의 밝고 맑은 눈을 바라보며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가 누군가의 사진을 바라보거나 누군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그 사람과 교류할 수 있고, 그의 모든 업장과 축복을 접촉할 수 있다. 잘생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세생생 축적된 업장은 말할 것도 없고 마음이 고약하고 성격도 좋지 않다. 그래서 스승님의 사진을 바라보는 게 가장 좋다. 아름답지만 업장은 없고 무한한 지혜와 사랑만 있으니까.’

스승님의 외모는 계속 변한다. 스승님의 다양한 옷차림과 화장법은 스승님의 각기 다른 아름다움, 태도, 성품, 우아함을 표현한다. 스승님은 정말 천백억 화신으로 나투신다! 누구나 자신의 기호에 맞게 스승님의 외모까지 고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스승님의 어떤 모습을 선택하더라도 그 내면에는 항상 최고의 지혜와 사랑 그리고 숭고한 도덕적 성품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아름다움을 겸비한 신을 과연 어디서 또 찾을 수 있겠는가?

내 방의 벽에는 수년 동안 모아 온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 스승님의 법상으로 가득하다. 나는 이미 고정된 자아가 스승님의 가시적ㆍ불가시적 영향을 통해 바뀌기를 바란다. 집에 있는 법상들을 둘러보면서 스승님의 몇 가지 법상은 확실히 남성적임을 알았다. 스승님은 위엄이 있으면서도 비범한 자태를 갖추고 있는 기품 있는 황제처럼 보인다.

- 뉴스잡지 58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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