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 길목에서
사랑을 배우는 실습생

처음 입문했을 때, 나는 업장의 영향에 대해서 동수들이 얘기하는 것을 종종 들었다. 잘못하면 다른 사람의 업장이 내 수행에 영향을 줄까봐 나는 무심결에 내 주위에 벽을 치곤 했다. 그러나 내심으로 뭔가 잘못되어 있음을 느꼈다. 이러한 생각은 보살이나 부처의 자비심에 반하는 것 같았다. 스승님께서는 이것들이 많은 수행자들의 마음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문제임을 아셨음에 틀림없다. 스승님은 이점에 대해 여러 가지로 자세히 설명하셨다.

사실 스승님은 모두에게 있어 완전한 본보기이시다. 그분의 조건 없는 헌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사랑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완전한 본보기인 것이다. 고통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그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즉시 스승님은 도움의 손길을 뻗치신다. 스승님께서는 우리가 옹졸한 보살이 되기를 원치 않으시며 부처의 무한한 사랑을 배우길 원하신다. 그래서 나는 스승님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으로 나를 채우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해 명상을 한다.

주위환경을 깨끗이 하기, 가난한 사람 돕기, 교도소 방문 등 ... 을 통해서 나는 스승님의 의도를 점점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이 모든 활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사랑이다. 우리는 이들 분야를 배우는 실습생이다. 끝없는 수행으로 우리의 사랑은 보다 풍요로워져 언젠가는 자연스레 흘러넘치리라.

- 뉴스잡지 44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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