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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신실함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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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국제 선사에 참가한 후 하와이에서 싱가포르로 되돌아왔을 때, 우리는 호놀룰루에서 받은 스승님의 수상 소식을 다른 싱가포르인과 함께 나누기 위한 열망으로 가득 찼다.

우리는 또한 그들이 스승님과 인연을 맺고 윤회에서 벗어나 이번 생에서 해탈을 얻을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인 관음법문을 얻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승님께서 미국정부로부터 받은 ‘세계평화상’과 ‘명예시민권’, ‘칭하이 무상사의 날’ 제정 등의 영광스러운 뉴스를 가능한 한 빨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언론과 접촉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열성적인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여러 언론사와 접촉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윗사람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서류 또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 . ”등의 말로 핑계 삼는 담당자들에게 거절당했다. 내면의 스승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는 것 외에 더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내가 명상을 하는데 나는 갑자기 스승님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 처음으로 강연을 허락받기 위해 신청하던 그 당시의 상황이 떠올랐다.

보통 허락을 얻는 데는 몇 주가 필요했다. 그러나 그 당시 우리는 1주일 밖에 시간이 없었다. 그때 한 동수가 재미있게 말하기를 “그들에게 단지 견본책자와 사진을 건네주면서 이 분이 우리의 스승입니다”라고만 해보자고 했다. 나머지 모든 것은 스승님의 자연스러운 배려와 돌봄에 따를 것이다. 이 생각이 떠오르자 나는 더이상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즉시 나는 여동수와 함께 관련된 자료를 재정리하기 위해 갔다. 다음날 선약도 없이 수상에 관한 자료와 스승님 사진, 신문잡지를 가지고 언론사에 다시 갔다.

이때 우리는 담당자를 직접 찾아갔다. 저번에 우리를 상대했던 사람들이 입을 벌린채 우리를 쳐다보았다. 그들은 무엇인가 말하고는 싶은데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나는 야릇한 행복같은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나는 스승님이 우리를 돕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담당자의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전에 약속여부를 상관할 겨를도 없이 우리는 그에게 스승님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우리 스승님의 신문잡지이고, 이것은 외국영사와 여러 지역에서 온 축하 전보입니다.” 담당자의 반응은 그의 직원이 보여 주었던 것과 같았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좋아요. 아! 좋고말고요. 가능합니다.”라는 말을 계속했다는 점이다.

이상이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 모닝 포스트(United Morning Post)와 the English newspaper 및 스트레이트 타임즈(Strait Times)에 스승님에 관한 기사가 성공적으로 실리게 된 경위이다. 입문한 이래로 내가 경험한 많은 기적들을 회상할 때, 나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아직도 이 물질 세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스승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수행하지 않는다면 그밖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 뉴스잡지 3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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