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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당신은 제 삶을 밝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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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난 불행한 아이였다.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우리 가족에게 언제든 재난이 닥칠 수 있다는 정말 무섭고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이 순간의 행운이 다음 번 행복을 보장해 주진 못한다. 우리는 즐겁게 오늘을 보내지만 내일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 후 두려운 느낌이 항상 나를 따라다녔고 나를 걱정과 불안 속에서 살게 했다. 그런 불안은 내가 스승님을 만날 때까지 계속 되었다. 스승님을 만난 후 아주 오랫동안 날 우울하게 했던 그 어두운 구름은 사라졌다. 내 삶은 다시 자신감과 편안함으로 가득 찼고, 나는 더 이상 쓸데없이 내 가족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어둠을 넘어 빛으로 나아갔다. 나는 스승님이 나의 모든 것을 돌봐주시고 안배하시는 걸 알며 빛의 긍정적인 힘이 어두운 그림자를 사라지게 한다는 걸 안다.

삶의 전환점을 맞은 이후로 난 두려움 없이 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었다. 나는 입문 후에 꾸준히 진보했고, 내 자신에 대한 의심이 자신감으로 변했다. 전에는 할 수 있다고 믿지 못한 많은 것들을 지금은 인내와 용기로 시도하고 성취할 수 있는 나는 또한 사람들과 더욱 사이좋게 어울릴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일이든 내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먼저 생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최선의 해결책을 더욱 쉽게 찾게 된다.

내가 스승님을 따라 수행을 한 이후로 항상 평상심을 유지한다. 전에는 나를 크게 동요시켰던 많은 상황들을 이제 더 쉽게 대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 나는 쉽사리 흥분하지 않고 어떤 문제에 오랫동안 묶이지 않는다. 입문하기 전과 비교해 보면 여유 있는 마음으로 더욱 삶을 즐기게 된 것이다.


오직 동료수행자만이 이 행복한 상태를 이해할 수 있다. 유쾌한 기분으로 나는 이 노래를 흥얼거린다. “당신은 제 삶을 밝히셨습니다!”

- 뉴스잡지 75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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