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자
본문
신이 우리에게 아이들을 주신 것은
우리에게 우리의 도움과 인도를 기다리는 아이가 있으니
훌륭한 선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도덕적 기초를 갖고 자란다면 튼튼한 뿌리를 땅에 내린 나무처럼 쉽사리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뿌리가 튼실하지 못한 상태라면 조금만 자라도 비바람이나 다른 자연의 힘에 쓰러질 것입니다.
내가 아이들을 내 미니카에 태우는 건 그들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틈바구니를 밀고 들어가서라도 여러분도 내 차에 타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은 갖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그럴 만한 자격이 있으면 내가 여러분을 쫓아다니며 타고 싶으냐고 물어볼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니오, 타고 싶지 않아요!” (스승님과 대중 웃음)
그럼 정말 대단한 거죠. 그렇지 않나요? 쫓아다니거나 항상 이것저것을 요구하는 건 우리에게 좋을 게 하나 없습니다. 우리는 자진해서 공헌을 하려고 해야지 항상 뭔가를 요구하기만 해선 안 됩니다. 그래야 마땅합니다. 그러니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인내심과 나누는 법, 겸손하게 사양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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