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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걷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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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길, 즉 진, 선, 미의 길을 따르고자 선택한 것처럼 그들도 다른 길을 걸을 자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이해해야 하며 더 이상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이젠 “반드시 나를 따르라”는 식의 태도를 버리십시오. 누가 누구를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이고 신의 자녀이므로 우리는 스스로를 따라야 합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따를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삶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스스로를 위해 미리 준비한 지도 같은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방식의 삶을 산다고 해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선택권을 방해할 권리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서로 다투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지만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새와 개, 고양이, 코끼리 등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과 다릅니다. 그렇지요? 그들은 여러분과 다른 것을 먹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코끼리를 사랑한다고 해서 두부를 먹인다면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은 불공평합니다. 코끼리는 죽게 될 것입니다. free.jpg

중국에 새를 무척 사랑한 왕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새를 잡아 다이아몬드와 루비, 사파이어 등으로 치장한 황금 새장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매일 그가 좋아하는 갈비, 스테이크, 햄버거, 맥도날드칩, 켄터키 치킨 등을 먹였습니다. 그는 또한 위스키, 보드카, 럼주 등도 먹였는데, 이러한 것들이 그가 가장 사랑하는 새에게 먹일 최상의 것이라 생각했지요.

그러나 여러분도 알다시피 새는 위스키를 마시지 못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안 됩니다. 그리고 새는 닭고기도 먹지 못합니다. 새는 오직 곡류를 먹거나, 순수한 샘물을 마시며, 끝이 없는 광대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만약 왕이 새를 사랑했다면 새를 자유롭게 해줘야 했습니다. 새를 그냥 놔두어야 합니다. 먹길 원하는 것을 먹게 놔두어야 합니다. 날고 싶을 때는 언제나 날 수 있게 그리고 밤이 되면 잘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새는 자연과 더불어 살 때 행복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좋은 것이 남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채식과 명상의 모든 것들은 여러분이 좋아하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됨으로 여러분에게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원치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 때문에 그들과 거리가 생겨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어떻게 대하든 여러분은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왜 항상 사람들을 비평만 하고 선하지 않고 나쁘고 잔인하다고 말합니까?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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