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평화, 세계의 평화
본문
선을 회상할 때면 나는 어떻게 서로 낯선 이들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스승님 주위에 모일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수행을 시작한 이후로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별다른 변화가 없더라도 우리 내면의 세계는 더욱 평화로워진다. 그래서 우리 눈에는 세계도 더 평화로워 보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나는 내가 평화 속에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스승님께서 “영적 수행자가 많아질수록 이 세상은 더욱 조화롭게 된다”고 하신 말씀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