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함이 없는 수행 > 수행의 길목에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수행의 길목에서

집착함이 없는 수행

본문


입문한 이후로 양 사저는 자신이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며, 남편과 논쟁을 할 때조차도 활짝 웃고 있었다. 그녀가 한일이라고는 스승님께 기도하고 명상하는 것뿐이었는데 그녀에게 있던 문제가 즉시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수행자가 되는 것이 고통이 없거나 행복이 없다는 의미가 아님을 깨달았다. 고통이 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쉽게 극복할 수 있고, 행복이 온다 할지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어느 한곳에 빠져 있지는 않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이번 국제 선과 레이징 센터의 개관식은 그녀가 입문을 하고 나서 처음으로 참석하는 선 행사였다. 캄보디아에서 스승님을 뵈었을 때 스승님의 무한한 힘과 사랑을 느꼈다. 동수들은 스승님의 지도 아래 일하며 조화롭게 생활했다. 그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지며 자신의 잠재된 능력에 따라 자발적으로 일한다. 처음으로 바비큐를 해본 그녀는 이전에 비디오테이프를 통해서 보았을 때처럼 황홀했다. 그녀는 동수들이 마치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며 서로서로를 돌봐주는 모습을 보았을 때 크게 감동했다.

중국 대륙에서 수행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관음법문과 스승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녀는 이번 선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갈 수가 없는 많은 동수들은 그들이 스승님을 얼마나 뵙고 싶어하는지를 전해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양 사저의 꿈은 실현되었다. 직접 스승님을 뵈었을 때 그녀의 온몸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그녀는 이러한 놀라운 안배에 대해 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 뉴스잡지 68호에서-


Copyright © Supreme Master Ching Hai International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