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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새 입문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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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만성천식을 앓았던 어느 이집트 입문자가 겪은 기적적인 이야기를 최근에 들었다. 하루는 한밤중에 갑작스럽게 발작이 나서 그 사저는 숨도 쉴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너무 늦은 시각이라 의사를 부르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그만 잔뜩 겁을 먹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그 사저는 어머니에게 "엄마, 잠시 명상하고 나면 괜찮아질 거에요"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과연 명상을 하고 나니 곧 회복되었다.

그 사저의 어머니는 고위 공무원인데, 최근에 수행에 너무도 열심인 딸을 걱정한 나머지 통찰력과 예언력을 지닌 어느 회교 지도자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서 "당신은 딸이 칭하이 스승의 가르침을 배우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 아이에게 이롭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딸의 신실한 수행과 지계(채식)로 그의 어머니 역시 가능할 때마다 채식을 하며 스승님의 가르침을 배우게 되었다.


- 뉴스잡지 108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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