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증-새로운 병원체
본문
비만증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스위스의 하인리히 뭐라고 하는 의사가 있었는데 그는 유전자를 분리시켜 에이즈를 일으키는 병원균을 발견하려고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우연히도 그는 사람을 뚱뚱하게 만드는 병원체를 발견하게 된 겁니다.
몇몇 사람은 매우 소량의 식사를 하지만 계속 뚱뚱해지고 반면에 어떤 사람은 많은 양의 식사를 해도 여전히 젓가락처럼 야위었지요. 그 의사는 비만이 음식물에 의한 것이 아니고, 그 병원체에 의한 것임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운동도 하고 온갖 것을 다 해보지만 여전히 비만상태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이 속았다고 생각하고는 적당히 먹는 것도 아니고 찬장 뒤에 숨어서 먹습니다. (청중 웃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 의사는 이 병원체가 지방질을 끌어 모으거나 아니면 지방질을 증가시켜서 끝없이 축적해 놓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내에 지방질이 너무 많으면 혈맥을 통해 몸의 각처에 운반 되어져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법인데 이 병원체가 있으면 지방질을 한 곳에 계속 축적한다는 겁니다. 특히 이곳이나 (스승님이 자신의 복부를 가리키다) 아마도 뒤쪽 엉덩이 같은 데에 쌓아놓고 배출이 못되게 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계속하거나 온갖 종류의 것들을 시도해 보지만 항상 비만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들은 이미 몇 가지 해결책을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이들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기를 바랄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아마도 뚱뚱한 사람에게는 희소식이 될 겁니다. 다시 본래의 날씬한 상태를 되찾을 테니까요. 비만에 관한 더욱 심각한 사실은 뚱뚱한 사람의 근처에만 있어도 뚱뚱해진다는 것입니다. 보고서에 그렇게 써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대비책은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좀더 명상을 한다면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뚱뚱하거나 깡마르지도 않게 되며, 물이나 불에 대한 저항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은 견디기 힘든 곳입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을 오염시키지요. 심지어는 비만증까지도 그래요. 참으로 믿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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