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에는 항암 물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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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넉 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그 이유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퍼듀(Purdue) 대학의 연구원인 도로시와 제임스 모어가 녹차에서 발견된 EGCg란 성분이 녹차의 항암 효과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1999년 12월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세포생물학협회 제38회 연례 모임에서 발표했다.
그들의 연구에 의하면, EGCg란 성분이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효소 tNOX의 활성화를 억제시킨다고 한다. tNOX의 활동이 억제되면서 결국 암세포는 죽게 된다. 연구원들은 이 EGCg가 암세포는 죽이지만 건강한 세포에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에 덧붙여, 그들은 녹차 잎에 항암 물질 EGDg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음을 알아냈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EGCg라는
성분이 암세포를 제거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그들의 연구 결과는, 하루에 넉 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면 암세포의 성장이 둔화되거나
억제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다.
(정보출처: http://www.purdue.edu/UNS/html4ever/9910.Morre.greente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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