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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들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바로 그때 그들은 나를 떠납니다. 늘 그렇습니다. 그러니 제발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늘 상대방이나 동료의 상황과 기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어쩌면 그 사람이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어 기분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어쩌면 그녀에게 할 일이 너무 많거나 골치 아픈 일이 많아서 평소처럼 그리 사랑스럽게 보일 수가 없는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의 가장 고귀한 품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사람에게 잘 대해 주면 그 사람이 여러분을 더욱…
칭하이 무상사/ 1992. 2. 25. 말레이시아 비디오테이프 No.329
부부간에 싸우거나 불화가 생길 때, 때로는 남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재미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아내는 그를 존경할 겁니다. 남편들은 자신의 주장과 생활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매사에 아내를 따르고 그녀처럼 하고 그녀에게 집착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것은 덮어놓고 좋아한다면 근사해 보일지는 모르나 남자로서는 너무 연약한 겁니다. 아내는 가족을 돌보고 시부모를 봉양하고 아이들을 돌보느라 무척 바쁜데 게다가 남편 시중까지 들어야 합니다…
* 1993년 홍콩에서 부모님과 같이 지내실 때, 스승님은 홍콩 동수들에게 부모님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불효 내가 어렸을 적에 아버지는 종종 갑자기 어딘가로 떠나시곤 했어요. 나는 아버지를 비난하곤 했지요. "이해할 수가 없어! 아버지가 어떻게 이런 식으로 떠나버릴 수가 있지?" 라고요. 이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어머니와 우리들이 때때로 아버지를 못살게 굴었기 때문입니다.(대중 웃음) 정말로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여러분 자신을 돌보십시오. 나를 돌보는 것처럼 여러분의 가족을 돌보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신께 봉사하는 최상의 길입니다. 여러분이 모든 이를 다 사랑할 수는 없으니까요. 내 말은 강렬한 개인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는 우리 가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 해도 좋고 원치 않는다 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는 신이며 부처(완전히 깨달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원하지 않는 건 그들에게 필요 없…